셀러론 300 듀얼 머신으로 만든 영상물이 어제 알찬글로 올라 왔네요
음.. 근데 전 왠일인지 그 게시물을 보면서 좀 뭐랄까... 기분이 썩 유쾌하지가 않네요
실사와 합성한 특수효과를 보면서 그 퀄리티 보다 셀러론 300 듀얼의 컴퓨터로 만들었다는것에 사람들이 더 관심을 두는듯 한것이 그 이유입니다.
3D로 작업을 할때 강력한 CPU 파워가 필요하다면 그것은 기본적으로 렌더링 시간을 단축시키기 위한 것입니다.
헐리웃이나 픽사의 영화에 사용되는 렌더링 머신에 그렇게 수많은 강력한 컴퓨터가 동원되는 까닭은 영화에 필요한 해상도라는게 무척 크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 단편영화 정도의 사이즈로 렌더링 하는데는 그렇게 큰 CPU파워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렌더링 시간을 단축시키는것 이외에도 강력한 머신은 3D작업에서 강력한 실시간 뷰를 가능케 합니만 이 경우에는 CPU도 CPU지만 그래픽카드의 성능이 무척 많은 부분을 좌우 합니다.(제 생각에 아마 저정도 2000년도에 저정도 사양을 맞췄다면 그래픽 카드는 그 당시 잘 나가던 옥시젼 같은 강력한 놈을 꽂았을거라 예상됩니다.)
라이트웨이브가 다중 레이어지원과 메타폼등의 기능으로 모델링 기능도 강력하지만 저 사양에서 높은 퀄리티의 렌더링 이미지를 뽑아내 주는것으로 유명하기 때문에 렌더링된 이미지의 퀄리티는 사실 새삼스레 놀라울 정도는 아닙니다.
그리고 2000년도에 300을 듀얼 머신으로 썼다면 요즘 생각하는 그런 허접한 시스템이라고 보는것도 무리가 있습니다. 지금이야 기가대 cpu를 가정집에서도 사용하지만 그 당시만 하더라도 잘나가는 메이져 프로덕션 아니면 구경하기 힘든 고가품이었죠
제가 이렇게 주절 주절 딴지 아닌 딴지성 글을 적는 이유는 그 단편영화에서 주목해야 할것은 낮은 사양의 컴퓨터나 인원이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영화 전체의 스토리와 실사 촬영의 구성과 3D로 만든 장면을 이어 붙인 편집에서의 쎈스있는 편집감각 그리고 짧은 러닝타임 안에서 긴박감을 조성하면서도 예의 유머를 잊지 않는 짜임새 있는 스토리보드야말로 이 단편 영화에서 주목받아야 할 점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사실 이 단편 영화에서 기술적으로 가장 놀라운것은 3D 합성을 완벽하게 염두에 두고 찍은 실사 촬영본이라고 생각됩니다.)
컴퓨터 그래픽은 금 나와라 뚝딱 도깨비 방망이가 아닙니다. 막강한 시스템이 좋은 퀄리티의 특수효과를 만들수 있는것도 아닙니다.
마이클조던이 어떻게 게임을 이끌어 가는가 보다는 체공시간이 몇초더라 신발은 뭘 신었더라 뭐 이런거만 이야기 한다면 농구의 진정한 재미를 느끼기 힘든것 처럼 이왕 이런 종류의 단편영화르 보면서 감탄을 한다면 시스템의 사양보다는 오퍼레이터의 창조적 능력에 감탄하는것이 보기에 더 좋을것 같습니다.
음.. 근데 전 왠일인지 그 게시물을 보면서 좀 뭐랄까... 기분이 썩 유쾌하지가 않네요
실사와 합성한 특수효과를 보면서 그 퀄리티 보다 셀러론 300 듀얼의 컴퓨터로 만들었다는것에 사람들이 더 관심을 두는듯 한것이 그 이유입니다.
3D로 작업을 할때 강력한 CPU 파워가 필요하다면 그것은 기본적으로 렌더링 시간을 단축시키기 위한 것입니다.
헐리웃이나 픽사의 영화에 사용되는 렌더링 머신에 그렇게 수많은 강력한 컴퓨터가 동원되는 까닭은 영화에 필요한 해상도라는게 무척 크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 단편영화 정도의 사이즈로 렌더링 하는데는 그렇게 큰 CPU파워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렌더링 시간을 단축시키는것 이외에도 강력한 머신은 3D작업에서 강력한 실시간 뷰를 가능케 합니만 이 경우에는 CPU도 CPU지만 그래픽카드의 성능이 무척 많은 부분을 좌우 합니다.(제 생각에 아마 저정도 2000년도에 저정도 사양을 맞췄다면 그래픽 카드는 그 당시 잘 나가던 옥시젼 같은 강력한 놈을 꽂았을거라 예상됩니다.)
라이트웨이브가 다중 레이어지원과 메타폼등의 기능으로 모델링 기능도 강력하지만 저 사양에서 높은 퀄리티의 렌더링 이미지를 뽑아내 주는것으로 유명하기 때문에 렌더링된 이미지의 퀄리티는 사실 새삼스레 놀라울 정도는 아닙니다.
그리고 2000년도에 300을 듀얼 머신으로 썼다면 요즘 생각하는 그런 허접한 시스템이라고 보는것도 무리가 있습니다. 지금이야 기가대 cpu를 가정집에서도 사용하지만 그 당시만 하더라도 잘나가는 메이져 프로덕션 아니면 구경하기 힘든 고가품이었죠
제가 이렇게 주절 주절 딴지 아닌 딴지성 글을 적는 이유는 그 단편영화에서 주목해야 할것은 낮은 사양의 컴퓨터나 인원이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영화 전체의 스토리와 실사 촬영의 구성과 3D로 만든 장면을 이어 붙인 편집에서의 쎈스있는 편집감각 그리고 짧은 러닝타임 안에서 긴박감을 조성하면서도 예의 유머를 잊지 않는 짜임새 있는 스토리보드야말로 이 단편 영화에서 주목받아야 할 점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사실 이 단편 영화에서 기술적으로 가장 놀라운것은 3D 합성을 완벽하게 염두에 두고 찍은 실사 촬영본이라고 생각됩니다.)
컴퓨터 그래픽은 금 나와라 뚝딱 도깨비 방망이가 아닙니다. 막강한 시스템이 좋은 퀄리티의 특수효과를 만들수 있는것도 아닙니다.
마이클조던이 어떻게 게임을 이끌어 가는가 보다는 체공시간이 몇초더라 신발은 뭘 신었더라 뭐 이런거만 이야기 한다면 농구의 진정한 재미를 느끼기 힘든것 처럼 이왕 이런 종류의 단편영화르 보면서 감탄을 한다면 시스템의 사양보다는 오퍼레이터의 창조적 능력에 감탄하는것이 보기에 더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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