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하류's Story

긴 휴가의 끝

초하류 2012. 1. 30. 01:58
직장을 다니는 월급쟁이들에게 휴가란 특별한 것이죠. 그래서 전 휴가 동안엔 휴가라는거 강조하기 위해서 특별한 일이 있지 않는한 면도를 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좀 길게 휴가를 보냈네요. 설연휴를 지나 이번주 수,목,금을 휴가를 냈더니 장장 9일간이나 쉴수가 있게 되었습니다

이제 4개월 지난 딸아이와 오래 붙어서 재우고 얼르고 기저귀 갈아주고 목욕 시키고 예쁜짓 보고 우는거 달래고 하면서 짧으나마 육아휴직 분위기를 냈습니다. 길기만 할것같던 휴가도 이제 끝나고 오늘은 샤워 후에 면도를 했네요



아버지는 수염이 많이 나지만 다리에 털이 없으신데 전 다리엔 털이 많은데 수염은 얼마 자라질 않는지라 오래 길렀는데도 그다지 표가 나진 않네요 ^^

이제 2월은 새로 들어가는. 프로젝 준비하느라 이리 저리 바쁘다가 3월부턴 본격적으로 바쁠꺼 같습니다.

프로젝트 끝나면 또 딸아이와 길게 같이 있을 시간이 생기면 좋겠네요. 그앤 좀 더 크고 더 여러가지 일들을 같이 할수 있을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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