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서장

즉문즉설 - 기사를 쓰고 욕은 안먹고 싶어요~

초하류 2018. 1. 10. 14:50

박정엽인지 하는 기자가 법륜한테 할 질문을 왜 대통령에게 하고 앉았네요.. 쯧쯧




법륜스님에게 그 질문을 했을때 예상 답변


기자라고 그랬나? 어디 기자요? 조선일보 하이~고~~ 그런데 조선일보에서 문재인 대통령 안좋다고 하는 기사를 쓰믄 문재인 대통령 지지자들이 좋게 보까 안좋게 보까?


그래~ 잘 아네.. 좋은 글을 써도 욕하게 되~~있어~ 이때까지 자기들이 한게 있자~~나~ 그런데 그게 설령 사실이어도 문재인 대통령을 비판 하는 글을 쓰면 어떻겠어요~ 당~여~니 욕을 하겠지~ 그것도 예상 못하고 글을 쓰면 그게 기자요? 기레기지~~ 안그래?


근데 내가 이래 머리 깎고 가사 입고 아~무 잘못도 없이 댕겨도 욕하는 사람이 있으까 없으까~ 그래~ 있어요 내가 아무런 잘못을 안해도 이 중이라는 직업은 별도로 생산적인 일을 하는기 아이기 때문에 사람들이 보면 욕을 하기 쉬워요. 그래서 중은 아무 잘못도 안하는게 보통이 아이고 엄청 잘해야 겨우 욕을 안먹는다 이거요~~ 


그럼 기자는 어때요~ 기자는 뭘 사회에 필요한걸 합니까 안합니까~ 사람들이 알고 싶은거를 잘 조사해서~ 정확하게 알려 주는기 일인데 그 정보라는게 모든 사람에게 다 이로우까 아니면 좋은 정보도 싫어 하는 사람들이 있으까?


그래~ 정보라는거는 전하믄 아무리 좋은 정보라도 좋아 하는 사람도 있고 싫어 하는 사람도 있어요~ 기자라는게 원래 그런 직업이요~


그런데 나쁜 소리 안듣고 소식만 전하겠다? 그런게 있어요? 애시당초에 남한테 욕먹기 싫으마~ 기자를 고마하믄 돼~ 지금 기자 하고 싶은 사람 세상에 얼마나 많아요~ 그러니 아 나는 욕을 먹는게 괴로우니 기자직이 안어울리는구나 하고 안녕히 게세요~ 나와 버리면 그만인거요~~


이해 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