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학전 -> 별다른 용돈 개념이 없음
돈이 그다지 필요가 없음 딱지는 신문지로 접어서 만들고 구슬은 딱지 따서 애들과 바꿈
국민학교(1980년) -> 하루에 백원(초등학교는 문턱에도 못가봄)
서서히 돈이 모자라기 시작 만화방에서 황제의 소림 108권인가를 보기 위해 모자란 용돈을 집에 모아둔 빈병을 팔아서 매꿈,
오락실에서 하루 용돈 절반을 투입한 오락에 초절정 집중력을 발휘 아저씨 아줌마가 쫒아 낼때까지 함 너클죠, 너구리, 소림사의 길, 이소룡 등등
조립식 장난감 하나 사기 위해서 3~4일씩 용돈 모음 국민학교 6학년때 아카데미에서 나온 가디안 시리즈에 눈 돌아가서 용돈은 모두 가디안 시리즈에 쏟아 부음 프로마시스 지 15대 모아서 뿌듯해 했던 기억이 새록 새록 남 지금 그거 다 모아 놨으면 정말 멋졌을 꺼라는 생각을 가끔씩 함
중학교(1987년) -> 한달에 삼만원
어머니가 영어테입 들으라고 사준 마이마이 덕분에 라디오를 듣게 되고 음악에 눈을 뜸, 각종 테입을 사기 위해 용돈의 압박을 심하게 느낌.
중2때 부터 극장에도 손을 대기 시작 용돈이 심각하게 부족해짐
언제나 매점에서 빈대로 일관 모은 돈은 모두 테입과 영화 관림에 쏟아 부음
고등학교(1989년) -> 한달에 5만원
고등학교 입학 선물로 조그만 오디오세트 선물 받음 이때부터 LP 사 모으기 시작 하지만 야자 시간이 늦어 지고 영화는 미성년자관람불가가 너무 많아서 오히려 용돈에는 조금 여유가 생겼던 시절.
한번 극장엘 가면 영화 보고 영화 포스터나 팜플렛도 사고 쫄면도 사먹을 정도의 여유가 생김
대학교(1992년) -> 한달에 10만원(아르바이트 한거 부모님께 다 갔다 드리고 용돈 받음)
돈이 엄청나게 모자라던 시기. 한달 용돈은 친구들과 술 두어차례 마시면 흔적도 없이 날아감, 용돈의 곤궁함을 매우기 위해 도시락을 싸 가지고 다니기 시작
각종 아르바이트를 전전 했지만 아르바이트 비용은 모두 어머니에게 갔다 바치는 지금 생각하면 이해할 수 없는 삽질 덕분에 학생증은 항상 학교앞 술집 서랍에서 나 딩굴었음
급기야 영화를 보기 위해 용돈을 받으면 한달에 2만원씩을 따로 관리하는 시스템을 도입하였지만 그다지 효과 없었음
재대하고 복학해서 연애질 시작하자 궁극의 빈곤한 생활이 시작됨
3학년즈음 하이텔에서 EZ링크라는 전용 브라우져 개발 기념 포스터 제작에 응모해서 아이디어상으로 시티폰을 받았고 전화질을 일삼다가 궁극적인 파산의 나락으로 떨어짐
취업 후(1999년) -> 한달에 20~30만원 사이(월급 부모님께 다 갔다 드리고 용돈 받음)
용돈은 늘었지만 서울 올라와서 독립해서 생활하는 통에 횔씬 극악한 곤궁의 나락으로 떨어짐.
대구에서 잘 터지던 시티폰이 서울에서는 전혀 힘을 쓰지 못해 핸드폰을 장만 하였지만 역시나 넘처나는 핸드폰 요금으로 거의 신불자의 위기에 몰리게 되어 011에서 조금 더 싼 016으로 도망
이때 큰 마음먹고 그 당시 최신 폴더였던(조PD가 선전 했던)이지폴더 하얀색을 샀지만 3개월만에 친구놈들이랑 술처먹고 택시에 두고 내림. 기사놈 갔다 준다고 돈 5만원 요구했지만 결국 안 가져다 줌 마침 회사에서 진행중이었던 019 카이 무선인터넷 서비스 개발 테스트용으로 강매당한 핸드폰 줏어서 씀
DVD다 디카다 MP3다 이것 저것 질러 대면서 식사대신 뽐뿌를 먹고 살기 시작. 중고거례에 눈뜨고 각종 사이트의 장터 사이트 죽돌이로 전전
결혼 후(2003년) -> 한달에 10만원(월급 와이프가 다 가져 가고 대학시절의 젊은 기분으로 돌려 놓음)
공식적인 용돈은 10만원이지만 최선을 다한 아양과 찌질거림으로 몇만원씩을 더 타서 쓰고 있음. 그나마 교통비와 핸드폰비를 제외한 금액이라 목숨은 연명하고 있음
여전히 지를것은 많고 뽐뿌는 받고 있지만 마나님의 아파트 마련 신공과 장래계획 신공에 힘입어 절대 빈곤의 나락에서 허우적 거리고 있음
최근 평생 이 모드가 유지 되지는 않을까 심각하게 고민하고 선배들에게 문의 한 결과 로또 되지 않는 한 거의 평생 유지될꺼라는 절망에 가득찬 선배들의 증언에 심한 정신적 타박상을 입음
돈이 그다지 필요가 없음 딱지는 신문지로 접어서 만들고 구슬은 딱지 따서 애들과 바꿈
국민학교(1980년) -> 하루에 백원(초등학교는 문턱에도 못가봄)
서서히 돈이 모자라기 시작 만화방에서 황제의 소림 108권인가를 보기 위해 모자란 용돈을 집에 모아둔 빈병을 팔아서 매꿈,
오락실에서 하루 용돈 절반을 투입한 오락에 초절정 집중력을 발휘 아저씨 아줌마가 쫒아 낼때까지 함 너클죠, 너구리, 소림사의 길, 이소룡 등등
조립식 장난감 하나 사기 위해서 3~4일씩 용돈 모음 국민학교 6학년때 아카데미에서 나온 가디안 시리즈에 눈 돌아가서 용돈은 모두 가디안 시리즈에 쏟아 부음 프로마시스 지 15대 모아서 뿌듯해 했던 기억이 새록 새록 남 지금 그거 다 모아 놨으면 정말 멋졌을 꺼라는 생각을 가끔씩 함
중학교(1987년) -> 한달에 삼만원
어머니가 영어테입 들으라고 사준 마이마이 덕분에 라디오를 듣게 되고 음악에 눈을 뜸, 각종 테입을 사기 위해 용돈의 압박을 심하게 느낌.
중2때 부터 극장에도 손을 대기 시작 용돈이 심각하게 부족해짐
언제나 매점에서 빈대로 일관 모은 돈은 모두 테입과 영화 관림에 쏟아 부음
고등학교(1989년) -> 한달에 5만원
고등학교 입학 선물로 조그만 오디오세트 선물 받음 이때부터 LP 사 모으기 시작 하지만 야자 시간이 늦어 지고 영화는 미성년자관람불가가 너무 많아서 오히려 용돈에는 조금 여유가 생겼던 시절.
한번 극장엘 가면 영화 보고 영화 포스터나 팜플렛도 사고 쫄면도 사먹을 정도의 여유가 생김
대학교(1992년) -> 한달에 10만원(아르바이트 한거 부모님께 다 갔다 드리고 용돈 받음)
돈이 엄청나게 모자라던 시기. 한달 용돈은 친구들과 술 두어차례 마시면 흔적도 없이 날아감, 용돈의 곤궁함을 매우기 위해 도시락을 싸 가지고 다니기 시작
각종 아르바이트를 전전 했지만 아르바이트 비용은 모두 어머니에게 갔다 바치는 지금 생각하면 이해할 수 없는 삽질 덕분에 학생증은 항상 학교앞 술집 서랍에서 나 딩굴었음
급기야 영화를 보기 위해 용돈을 받으면 한달에 2만원씩을 따로 관리하는 시스템을 도입하였지만 그다지 효과 없었음
재대하고 복학해서 연애질 시작하자 궁극의 빈곤한 생활이 시작됨
3학년즈음 하이텔에서 EZ링크라는 전용 브라우져 개발 기념 포스터 제작에 응모해서 아이디어상으로 시티폰을 받았고 전화질을 일삼다가 궁극적인 파산의 나락으로 떨어짐
취업 후(1999년) -> 한달에 20~30만원 사이(월급 부모님께 다 갔다 드리고 용돈 받음)
용돈은 늘었지만 서울 올라와서 독립해서 생활하는 통에 횔씬 극악한 곤궁의 나락으로 떨어짐.
대구에서 잘 터지던 시티폰이 서울에서는 전혀 힘을 쓰지 못해 핸드폰을 장만 하였지만 역시나 넘처나는 핸드폰 요금으로 거의 신불자의 위기에 몰리게 되어 011에서 조금 더 싼 016으로 도망
이때 큰 마음먹고 그 당시 최신 폴더였던(조PD가 선전 했던)이지폴더 하얀색을 샀지만 3개월만에 친구놈들이랑 술처먹고 택시에 두고 내림. 기사놈 갔다 준다고 돈 5만원 요구했지만 결국 안 가져다 줌 마침 회사에서 진행중이었던 019 카이 무선인터넷 서비스 개발 테스트용으로 강매당한 핸드폰 줏어서 씀
DVD다 디카다 MP3다 이것 저것 질러 대면서 식사대신 뽐뿌를 먹고 살기 시작. 중고거례에 눈뜨고 각종 사이트의 장터 사이트 죽돌이로 전전
결혼 후(2003년) -> 한달에 10만원(월급 와이프가 다 가져 가고 대학시절의 젊은 기분으로 돌려 놓음)
공식적인 용돈은 10만원이지만 최선을 다한 아양과 찌질거림으로 몇만원씩을 더 타서 쓰고 있음. 그나마 교통비와 핸드폰비를 제외한 금액이라 목숨은 연명하고 있음
여전히 지를것은 많고 뽐뿌는 받고 있지만 마나님의 아파트 마련 신공과 장래계획 신공에 힘입어 절대 빈곤의 나락에서 허우적 거리고 있음
최근 평생 이 모드가 유지 되지는 않을까 심각하게 고민하고 선배들에게 문의 한 결과 로또 되지 않는 한 거의 평생 유지될꺼라는 절망에 가득찬 선배들의 증언에 심한 정신적 타박상을 입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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