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6 17

여성이 장관이나 대기업 임원으로 더 많이 진출 하려면

장관이나 대기업 임원을 법적으로 특정 비율 이상 분배 하라고 요구할 것이 아니라 장관이나 대기업 임원이 되려면 육아휴직 유무를 고가에 반영하라고 요구해야 합니다. 여성들의 경력단절도 마찬가지 입니다. 과장이나 차부장 진급 고과에 육아휴직 여부를 고가에 반영하라고 요구해야 합니다. 그러면 여성들의 페미니즘 운동에 훨씬 많은 남성들이 동조하고 성공할 가능성도 높아질 겁니다. 단순히 니네 자리 절반 내놔~ 하는 식으로는 쉽지 않을겁니다. 이건 남성과 여성을 떠나 어떤 조직에서도 기득권이 자신이 가진것을 그냥 내놓는 경우는 없기때문입니다. 사회적 약자가 강자에게 강대 강으로 부딛혀서는 얻는것 보다 잃는 것이 더 많다는 것은 상식입니다. 강대강으로 변화 시킬 수 있는 것은 법률정도인데 우리나라의 법은 이미 거의 ..

주장하다 2018.06.11

김어준을 존중해줍시다.

김어준이 현재의 정권이 만들어지는데 특별한 역활을 했다는 것에는 이견이 없을줄 믿는다 그렇지만 김어준이 비판할수 없는 우상이 되어선 인된다는 것도 이견이 없을것이다 그리고 그정도 일을 해낸 사람에 대해 거기에 걸맞는 신뢰와 존중이 필요하다는것도 상식이라고 생각된다 최근 이재명 후보와 김부선씨 사이의 공방이 거세지면서 김어준에게 알고 있는 사실에 대해 말하지 않는다며 비난을 퍼붓는 사람들이 있다 지금 정권이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들이야 김어준이 눈에 가시일 터이니 그럴수 있다지만 문재인을 지지한다는 사람들도 비닌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어 눈쌀이 찌푸려진다 김어준은 절대 비판 받아서는 안된다라고 말하고 싶은것이 아니다. 단지 그가 지금까지 보여준 삶을 대하는 태도나 정의관에 비추어 최소한의 존중이 필요하다고 ..

주장하다 2018.06.11

법원장들은 모두 양승태인가?

법원장님들이 모여서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형사처벌 대상이 아니라고 결론 내고 수사불가를 선언했네요 ​ 결국 36명의 법원장 모두가 양승태였다는 결론이네요 얍삽하게 시류에 따라 눈치 보지 않고 커밍아웃해주신걸 고마워해야 할지 대한민국의 사법부의 민낯에 실망해야하는지 조금 헷갈립니다 어쨌거나 다행인것은 일선 판사 대부분이 양승태 수사를 요구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제 더 누릴것이 없는 자들은 파렴치하게도 자신이 평생 몸담았고 후배들이 일해야할 사법부에 똥을 뿌린격입니다 부디 사법부의 미래가 존재할수 있는 결정이 내려지길 기원합니다 http://hankookilbo.com/m/v/8eb7853672444eaea93d892086e010f9

주장하다 2018.06.08

김어준 주진우에 대한 신뢰와 박사모

내가 보기엔 김어준, 주진우에게 이런 저런 문제가 있는데도 그냥 신뢰 하면 니네가 박사모 아니냐고 하는 분들이 게시는데 박사모와는 완전히 다릅니다. 다르구요 어떻게 다르냐.. 박사모는 변할 수가 없습니다. 사실상 박근혜가 나라를 최순실 한테 팔아 먹었는데 안바뀌고 있으니까요 왜 안바뀌냐 박근혜에 대한 박사모의 신뢰는 그녀가 박정희의 딸이라는 사실에서 출발했거든요. 박근혜가 뭘 어떻게 해도 그녀의 아버지가 박정희라는 사실은 절대 바뀌지 않습니다. 그러니 박사모의 신뢰는 절대 변하지 않죠 그러면 김어준, 주진우는 어떻게 사람들에게 신뢰를 얻었을까요. 어떤 사람을 신뢰할때 그냥 갑자기 아무일도 없는데 신뢰가 생기지 않습니다. 그 사람의 행동이나 언행이 차곡 차곡 쌓여서 임계점이 넘어가면 신뢰가 생성 됩니다. ..

주장하다 2018.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