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작가가 뭘 잘못한걸까?
유시민작가에 대한 이런 저런 말들이 많습니다. 이른바 범야권 180석 발언이 보수쪽 집결을 유도해서 접전지에서 피해가 있었다며 유시민 작가를 공격하는 말을 하는 사람들 말입니다.
더민주 혹은 지지자 사이에 나오는 이런 의견들은 참고할 일고의 가치가 없는 말입니다.
유시민 작가의 적극적인 지원 사격으로 지금까지 더민주와 문재인 정권을 도와준것을 논외로 하더라도 이 문제의 가장 근본적인 문제는 유시민 작가는 180석 이야기를 한적이 없다는 겁니다.
1 더하기 4 협의체를 합해서 180석도 무리는 아니다라는 취지의 발언을 미통당과 언론이 티카타카로 부풀려 만든 가짜 뉴스입니다.
KBS 개표방송에서 박형준과 유시민 작가의 대화하면서 배형준이 시인한것처럼 미통당과 언론의 악의적인 조작이었던거죠. (웃으면서 그거라도 해서 이민큼이라도 표를 얻었다는 박형준을 향햐 이제 사적인 관계는 끝내자고 받아 치시죠.)
이런 사실관계는 누군가 설명을 하지 읺아도 너무나 확실한 것이고 확인 가능한 문제 입니다. 어디 비공식 석상에서 나온 이야기가 아니고 누구나 보고 들을수 있도록 공개된 알릴레오에서 이야기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누구나 유튜브에 접속해서 들어볼 수 있기 때문에 오해할레야 오해 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만약 오해를 한다면 알면서도 모함을 하고 있거나 실제 방송은 보지 않고 언론이나 미통당이 떠드는 소리만 듣고 사실 확인을 하지 않은거죠
정신이 똑바로 박혔다면 당연히 미통당과 언론을 향해야할 비난이 유시민 작가에게 돌아 갔습니다. 어용지식인을 자처하며 더민주와 문재인 정권이 문제가 있을때마다 자신이 도울 수 있는 일이라면 뭐라도 나섰던 유시민에게 정확하지도 않는 이런 문제로 비난을 내부로 돌린다면 동지라고 할 수 있을까요?
적이거나 유시민 작가의 영향력이 부담스러워 토사구팽 하려는 것이라고 밖에 생각할 수가 없습니다.
만약 이런 비난이 유시민 작가가 아니라 다른 누군가에게 쏟아진다면 누가 가장 적극적으로 방어하고 내분의 위험을 지적했을까요
바로 유시민 작가 아닐까요? 그런데 유시민 작가에게 이런 일이 일어 났을때 사태의 본질을 지적하고 내분을 막으려는 오피니언 리더가 보이지 않는걸까요?
2년후 있을 대선은 여러모로 여당에게 유리하지만 미통당은 여전히 강력한 지역적 지지기반과 언론을 포함한 기득권의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유시민 작가 정도의 대중적 영향력을 가볍게 봐도 될까요?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유시민 작가는 다시 진보진영을 위해 스스로를 희생할까요? 우리가 요구할 수 있을까요?
제발 잘 나갈때 일수록 자세를 낳추고 사람 귀한줄 압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