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서장
대통령 심기경호 실패
초하류
2024. 5. 16. 15:06
옛날 옛날 먼 옛날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독재를 하던 시절엔 심기경호까지 받으셨습니다.
각하라는 거안제미스러운 존칭을 써가며 방귀를 끼면
“각하 시원 하시겠습니다”
며 머리를 조아렸죠
요즘 윤석열 대통령을 두고 일부에서는 검찰 독재라고 하는 모양인데 독재라뇨
이 사진을 좀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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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님 불편할꺼 뻔히 알면서 껄끄럽기 그지 없는 상대인 조국대표를 만나게 하다뇨
우리 감정 숨기지 못하는 소탈하신 대통령님이 있는 힘껏 용안에 웃음을 지어 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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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빡침을 숨기기엔 역부족이셨죠
조국 당대표를 만나게 만든 당직자들에게 빡치신건지 훤칠하게 잘생겨 자신과 비교하게 만드는 조국 대표가 혐오스러운건지는 아직 AI의 성능이 모자라 알 수는 없습니다만 앞으로 대통령실은 일 좀 똑바로 하셔야 할꺼같습니다.
단순한 보좌를 넘어 심기경호까지 심화했던 옛 선조들을 생각하면서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