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꼼수 4

우리가 가진 힘은 머리수 뿐이다.

쑥스럽다고 뻘쭘하다고 우물쭈물 하지 마세요 우리는 공권력도 돈도 언론도 가지지 못한 나약한 존재들입니다. 우리들이 가진 힘은 머리 숫자 뿐입니다. 모입시다. 보여줍시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FTA에 반대 하는지 무릅을 맏대고 따져 보는 시간을 가져 봅시다. 찾아 오시는 길 지하철 5호선 여의도역 3번 출구 -> 직진 -> 신호등 건너편 여의도 공원에 도착하여 눈들어 대형 태극기 펄럭이는 곳을 찾으세요

주장하다 2011.11.30

나꼼수에 도올 선생 출연

도올선생의 중용강의가 중단 된단다. 정치적 외압으로 추정된단다. 정말 더러운 세상이다. 인문학 강의가 정치적 이유로 추정되는 외압으로 중단되다니. 이게 무슨 국격 돋는 일인가 이에 도올선생이 나꼼수에 직접 출연 하신다고 하니 그 노여움을 미루어 짐작할만하다. 녹화까지 하면서 열심히 보던 프로가 황망히 없어저 허탈한 내 마음을 사상 최대의 육두문자로 뻥 뚫어 주실것으로 믿는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주장하다 2011.10.26

김어준은 모세인가?

나는꼼수다가 정말 뜨긴 뜨는가 보다. 여기저기서 말들이 나온다. 수구쪽에서 보면 나는꼼수다 아주 죽여 버리고 싶을꺼다. 주옥도 아닌것들이 몇명 모여서 자기들 욕하면서 낄낄 거리는걸 그냥 보고 있으려니 아주 손발이 근질근질할꺼다. 그런가하면 진보진영에서도 나는꼼수다에 대한 걱정의 소리가 여기 저기서 들려 온다. 그리고 그 걱정의 소리는 주로 김어준 딴지일보총수에게 정조준되어 있다. 이런 저런 말들이 많지만 종합하자면 김어준은 진영논리로 우리편을 감정적으로 감싸며 대중을 선동한다 정도로 요약될 수 있겠다. 진영논리에 대해서는 이전에 쓴 글로 대신하고(http://chenjy.tistory.com/2278)나머지 부분에 대해서 한번 살펴보자 사람들이 나는꼼수다에 열광하는 것은 김어준이 단순히 감성에 호소했기 ..

주장하다 2011.10.20

나는 꼼수다 23회 감상

밥벌이 다 짤라 놓고 와서 뭐 먹고 살아요? 이러지 말고 광고라도 받으라고? 광고 받으면 그 회사 가서 조져 놓게? 종편에 대해서 어떤 의견들을 가지고 있는지 뻔히 알면서 뭐 종편에 저리 하나 소개 시켜 준다고? 밥 벌어 먹여 줄테니 기어 들어오란 말여? 불리하니 남에 가정사 들춰서 말바꿔 빠져 나가고 bbk는 뭐? 어쨌든 이겼잖아 이러면서 껄껄 웃어주고 나꼼수팀이 웃으면서 받아줘서 그렇지 차암 소탈하면서 야비한 능구렁이 같더군요

낙서장 2011.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