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키아 펌웨어 업그레이드 2

노키아 5800 펌업 ..

본인이 사용하던 노키아5800은 해외 v50으로 커펌해서 사용하다 잃어 버렸고 마눌님께서 사용하는 5800을 이번에 정펌 업그레이드를 했다. 속도면에서는 기존 펌과 그다지 차이를 보이지 않았고 웹브라우져 속도가 빨라졌지만 여전히 모바일웹 이외의 사이트는 보기가 좀 어려운 정도.. 전체에서 키네틱스크롤이 적용되었고 뮤직플레이어의 리스트에서 커버가 노출되는것이 가장 큰 변화이지만 막상 사용자들이 원한 최적화에 의한 속도향상은 미미한 정도였음.. 펌업하면 프로그램 다 날라가서 다시 셋팅해줄 생각에 조금 걱정했는데 다행히 기존 프로그램은 그대로 유지되고 사용에도 문제가 없습니다. 이건 커펌보다 아주 좋은점.. 역시나 하드웨어빨이 떨어지는 노키아5800으로서는 최적화에 한계가 있는듯 합니다. 세줄요약 커펌 하면 ..

KT의 욕심 혹은 스마트폰에 대한 이해부족

KT에서 발매한 노키아 5800에 대한 업그레이드가 해당 폰의 유저들 사이에서 초미의 관심사가 된지 오래. 이미 V40으로 업그레이드 약속을 받아 냈지만 해외에서는 V50 펌웨어가 발표되어 버렸습니다. V50은 V40에 추가된 키네틱스크롤의 모든 부분 적용과 함께 앨범커버 아트웍의 리스트 적용등 V40의 완성도를 훌쩍 뛰어 넘는 기능을 포함하고 있는 펌업이었습니다. V40 펌업을 눈빠지게 기다리고 있는 사용자들이나 큰 마음 먹고 V40 적용을 약속한 KT 모두 황망한 상황에 빠져 버린거죠. KT에서 노키아에게 여러가지 요구사항을 넣어서 완성시킨 펌웨어는 노키아가 기본적으로 만든 펌웨어 보다 파일사이즈로 보자면 5M 정도 차이가 납니다. 리소스를 짜내는 쪽인 심비안에서 5M의 파일 사이즈라면 많은 부분이 ..

IT이야기 2010.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