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10

스마트폰에게는 어느 정도 크기의 액정이 필요한가?

처음 사용한 스마트폰은 4650이라는 삼성의 PDA폰이었습니다. 물론 그보다 아주 오래전에 셀빅의 PDA폰을 잠시 사용하기도 했지만 그때의 셀빅은 단지 전화와 PDA가 붙어 있어서 주소록을 공유하는 수준이었기 때문에 지금의 스마트폰과는 거리가 있다고 볼 수 있을꺼 같네요 어쨌거나 삼성의 4650은 2.8인치의 지금 생각하면 앙증 맞은 액정을 가지고 있었다. 그 4650 다음으로 구입한 스마트폰은 노키아의 5800은 와이드 3.2의 조금 더 커진 액정을 가지고 있었다. 노키아를 구입 할때 아이폰이나 지금은 엄청난 욕을 먹고 있는 전지전능한 옴니아폰이 팔리고 있었는데 그당시 노키아를 구입한 이유는 저렴한 가격도 있었지만 그보다 중요한 이유는 크기였습니다. 아이폰의 액정이 3.5인치이지만 와이드가 아니기 때문..

IT이야기 2011.06.10

노키아와 MS의 결합이 불러 일으킬 시너지는?

불타는 플랫폼위에 서있다는 긴급한 메세지를 타전한 노키아의 새 CEO가 예고한 강력한 변화가 발표되었다. 윈도우폰을 노키아의 주력폰으로 채택한다는 것을 핵심으로 검색은 MS의 bing, 노키아의 map은 Window 의 맵서비스 코어로 Nokia marketplace와 WindowsPhone marketplace와 통합이라는 거의 합병수준의 발표였다. 노키아는 사실 리눅스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 회사다. 이번 발표전에 하이엔드용 운영체제로 개발하던 미고도 리눅스기반으로 스마트폰에서 PC에서 사용하는 리눅스 프로그램들을 그대로 사용하거나 원활한 연동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많은 기대를 불러 일으켰던것도 사실이다. 개인용 PC 판매량을 스마트폰이 앞질렀다는 기사가 나오는 이때 스마트폰이라는 새로운 조류에 기민하게..

IT이야기 2011.02.13

똑딱이 카메라 그들은 멸종할 것인가

장난감같던 30만화소 카메라를 그것도 핸드폰에 내장되어 있는것이 아니라 별도 모듈을 장착해야 촬영이 가능했던 시대는 이제 기억에도 가물가물한 옛날 이야기. 핸드폰은 스마트폰으로 발전하면서 급속하게 컨버전스 되고 있는 기기들중에도 핵심적인 기능으로 자리잡았고 사진촬영의 경우는 1000만화소 동영상은 720p의 HD촬영과 편집이 가능한 수준에 도달했다. 그렇다면 이렇게 급속하게 발전 하고 있는 핸드폰 카메라에 밀리고 있는 컨팩트 똑딱이 카메라들은 스마트폰에 밀려 멸종하고 말것인가 헷갈리긴 하고 여기 저기 찾아 보기는 귀찮고 뭐 그러려니 하고 게시는 여러분들을 위해 5년만에 다시 준비한 컴팩트카메라 똑딱양과 초하류의 가상 인터뷰 형식으로 살펴 보는 포스트 되겠다. 똑딱이 카메라 그들은 멸종할 것인가 몇년전 진..

디카상식 2010.09.14

스마트폰 공짜통화? 누가 공짜로 쓴데?

스마트폰 공짜통화 편법 판친다(http://media.daum.net/digital/view.html?cateid=1008&newsid=20100209071111842&p=etimesi) 이게 IT 강국이라는 대한민국의 현주소다. 스마트폰의 데이터통신을 통해서 Voip 서비스를 사용하는것을 이동통신사의 말을 인용해가며 불법이라고 몰아 붙이는 기사가 날 수 있다니.. 이 기사대로라면 서류 작성한다고 사간 볼팬으로 그림 그리면 그것도 불법이란 이야긴가? 데이터 통신요금은 이통사가 판매한 것이고 그 데이터를 구매한 사용자가 그 데이터로 음성 패킷을 좀 주고 받겠다는데 그게 불법이라면 도데체 합법적인게 뭐란 말인가.. 이통사는 현재 가장 큰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음성통화에 대한 시각을 바꾸지 않는다면 하이텔이나..

IT이야기 2010.02.09

아이폰은 왜 터치일까?

3년전 아이폰이 출시 되자 전 세계는 아이폰에 열광했다. 그리고 대한민국은 통신사들이 아이폰을 막아선 사이 풀터치폰이라는 것이 유행했다. 그것은 마치 바형에서 플립이 프립에서 폴더가 폴더보단 슬라이드로 변형 되어온 뭔가 최신의 핸드폰 이미지로 다가왔으며 LG에서 출시한 알마니폰은 엄청난 가격에도 불구하고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 일으키며 이제는 최신 휴대폰의 거의 대부분이 풀터치를 지향하고 있다. 그렇다면 여기서 질문. 플립형 핸드폰은 바형 핸드폰보다 편리한가? 플립이 버튼을 막아 주기 때문에 의도치 않은때에 버튼이 눌러 지는것을 막는 효과가 있다. 그렇다면 플립보다 폴더가 더 편리한가? 폴더는 플립형 보다 일반적으로 더 작기 때문에 휴대가 간편하다. 그렇다면 폴더보다 슬라이드형이 더 편리한가? 폴더보다 작..

IT이야기 2010.02.08

스마트폰? PDA는 사라져 버린걸까?

아이폰을 시작으로 촉발된 스마트폰의 화두가 새해 벽두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전 세계 점유율에서 노키아의 심비안과 블랙배리의 RIM에 이어 3위이지만 맹렬한 기세로 점유율을 넓혀가고 있는 아이폰에 대항마로 안드로이드가 얼마나 힘을 쓸것인가 등등 세간의 화제가 될만한 기삿거리들이 쏟아지고 있다. 그런데.. 잠시만 흥분을 가라 앉히고 생각해보자 PDA는 어디로 간걸까? 팜 진영의 1번창이었던 소니가 클리에 사업을 정리하고 MS가 평정한것 같았던 PDA는 이제 사라져 버린걸까? 하지만 PDA는 사라져 버린것이 아니다. PIMS 기능에만 충실했던 PDA가 MS진영에서 가세한 엔터테이먼트적인 요소(컬러 디스플레이, 동영상 및 사운드 재생)에 이어 네트웍에 접속할 수 있는 기능이 첨가된것이 현재의 스마트폰이다. 아..

IT이야기 2010.01.24

스마트폰은 아이폰일까?

MS는 세계적으로 개인PC 운영체제의 대부분을 거의 독점에 가깝게 장악하고 있다. 그리고 특히 대한민국에서는 거의 국가적으로도 독점적인 지위를 인정받고 있다. 모든 공공기관들과 금융기관, 온라인 매장들의 사이트가 IE에서만 동작하는 엑티브X로 떡칠이 되어 있는것이 그 증거다. 그 덕분에 MS에서 IE에 대한 정책이 변경될때마다 온 나라가 휘청거리는 꼴불견이 연출되고 있다. 그리고 이제 스마트폰에 관해서도 이와 비슷한 일이 일어나려는 조짐이 보인다. 작년 KT에서 아이폰을 정식 유통시키고 가입자가 순식간에 20만명이 넘어서는등 사회 전반적으로 스마트폰에 대한 열기가 높아지자 방송사에서 앞다투어 스마트폰에 관한 특집방송을 내 보냈는데 이 방송들의 공통점은 스마트폰 = 아이폰 이라는식으로 방송 하고 있다는 점..

IT이야기 2010.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