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5

생계형 아이돌의 종말

카라가 소속사에 법무법인을통해 전속해지를 통보했네요. 사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아마도 이제까지 소속사의 대우에 대한 멤버들의 불만이 주된 원인인것 같습니다. 이른바 듣보잡 걸그룹에서 생계형이라는 독특한 이미지를 바탕으로 한걸음식 전진해서 드디어 한일 양국에서 정상의 인기를 달리고 있는 와중에 일어난 일이라 어렵게 얻은 인기를 한순간에 날려 버릴지도 모를 위험한 선택을 함으로써 카라는 사실상 해체 수순을 밣게 되었네요 동방신기의 경우에도 이와 비슷한 전례가 있었죠 소속사의 처우와 신뢰관계를 문제삼아 소송을 진행 했지만 결국 멤버가 찢어져 예전의 인기는 아무래도 기대하기 힘든 상황입니다. 카라의 경우도 박규리를 제외한 멤버들이 소송을 제기한 상태라 이대로는 완전체로의 카라는 이제 보기 어려울지도 모르겠습니..

연예가잡담 2011.01.19

Girl Group 각축장 나쁜여자가 대세

Girl 그룹들의 각축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여름시장을 겨냥한 그룹들의 컴백이 일단락 되고 있다. 순수함과 귀여운 매력으로 어필한 후 섹시함으로 승부하는 Girl Group들의 일반적인 빌드오더를 착실히 따르고 있는 가운데 4minit과 2NE1의 초반 기세에 이어 컴백한 브아걸(브라운아이드걸스)의 독주와 그뒤를 쫗는 카라의 추격전 양상이 펼쳐지고 있다. 브아걸과 카라는 전작에서 모두 후크송과 귀여운 율동으로 인기몰이에 성공했는데 공교롭게도 비슷한 시기에 섹시함이라는 변화된 모습으로 컴백, 팬들의 눈과 귀를(어느편이 먼저인지는 확실치 않지만)사로잡는데 성공하고 있다. Girl Group들에게 섹시함은 언제나 강력한 무기지만 단지 섹시함만으로는 지금처럼 수많은 Girl Group들이 각축을 벌이는 Red..

연예가잡담 2009.08.06

카라의 엉덩이로 가세한 Girl Group 무한진화

온통 Girl Group들뿐이다. 여성팬에 비해 남성팬의 충성도가 떨어진다는 지극히 비지니스적인 마인드가 가요계를 지배한지 그 얼마나 오래던가 남자들로 득시글거리던 가요계가 상큼한 소녀들로 가득 체워졌다. 실로 보랏빛 향기의 강수지, 노노노노의 하수빈, 바람아 멈추어다오의 이지연, 벌써 이 밤이 다 지나고의 안혜지등 여성가수들의 전성기를 거쳐 핑클과 SES 베이비복스의 Girl Group을 지나 역사는 돌고 돈다는 진리를 확인이라도 시켜 주듯이 Girl Group들이 다시 한번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하지만 이전과는 확연히 다른 요즘의 Girl Group들의 모습은 동남아시아 일대를 평정할만큼 성장한 한국의 엔터테이먼트 시장의 크기만큼이나 다양한 매력과 차별점으로 진검승부하고 있다. 원더걸스와 소녀시대..

연예가잡담 2009.0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