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 사언절구

블레이드러너 2049 사언절구

초하류 2017. 10. 13. 17:22


필립형님 글로쓰고 스컷형님 극화하여

팔십이년 발표됐던 전편이은 후속작품


작품마다 호평일색 빌뢰브님 지휘아래

삽십오년 지난올해 극장개봉 하였구나


평론가들 호평일색 기쁘다가 불안타가

손꼽아서 기다리다 개봉첫날 보고왔네


오지않고 지나버린 사이버에 펑크나라

전작계승 하면서도 청출어람 세련됐네


백육십분 러닝타임 초지일관 궁서체로

전작핵심 인간본질 집요하게 파고들제


몸이란게 있고없고 만들었던 태어났던

일체모두 유심조요 믿는데로 이뤄지니


늙어버린 데커드도 눈물흘린 케이너도

사람되길 원한다면 그게바로 사람일세


모든것이 사라지는 끝도없는 빗속에서

원작소설 전작영화 털끝하나 안다치고


전편퀄을 뛰어넘어 새론지평 보여주니

안봤으면 얼른보고 본사람은 또보시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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