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4 29

개헌 관련 백분토론 결과 밝혀진것

​ ‪https://youtu.be/56us1ffBpSE‬ 나경원 의원은 PDF파일을 다운 받으면서 특정문구를 삭제하는 능력이 있거나 한글 읽는것이 서툴다 나경원 의원은 동일 노동 동일 인금을 반대한다 나경원 의원은 헌법에 해석의 여지를 남겨서 필요에 따라 마음대로 해석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헌법 안지키고 싶다는 의지의 표현인가?) 유시민은 웃으면서 말싸움무쌍 시전이 가능해 졌다

낙서장 2018.04.11

삼성증권 사태는 공매도 문제가 아님

삼성증권 사태를 공매도라는 합법의 틀로 자꾸만 설명하려고 하는 시도들이 보입니다. 그런데 삼성증권 사태는 공매도가 아닙니다. 물론 공매도의 매커니즘으로 설명할 수는 있죠 하지만 애초에 공매도가 아니기 때문에 공매도가 아닌겁니다. 이게 무슨 말장난이냐 하시는 분들께 쉽게 설명 드리자면 절도를 하거나 위조 지폐를 만든후 정상적인 입금이 돼서 내 계좌에 돈이 불어난 것을 대출로 설명할 수도 있을겁니다. 돈을 훔치거나 위조 지폐를 만들어서 입금을 했거나 내 계좌에 돈이 불어난 것은 같은거니까요ㅗ 하지만 돈을 훔치거나 위조 지폐를 만드는게 대출은 아니죠. 대출과 결과는 같지만 이번 삼성증권 사태도 똑같은 겁니다. 복잡한 공매도로 이번 사건을 설명할 수는 있어오. 하지만 본질은 삼성증권이 공매도를 하다 생긴 문제가..

주장하다 2018.04.09

금감원 삼성증권 이번 사태 똑바로 봅시다

금감원 '삼성증권 유령주식 사태' 증권사들 시스템 점검(종합) http://naver.me/xPCsOkEd 금감원은 이번 사태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언급했다 ​ ​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삼성증권 직원이 '원'을 '주'로 잘못 입력했더라도 상급자가 다시 한 번 체크하는 절차가 필요했는데 그런 과정이 없었다는 것이다. "삼성증권 사건은 내부통제가 안 된 전형적인 케이스"라며 "상급자가 다시 입력 사항을 체크해야 하는데 한 사람이 실수하면 그대로 현실화되는 사태가 발생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하지만 배당 시스템이 AI도 아니고 원이라고 쓰면 돈이 나가고 주라고 쓰면 주식이 배당되는것도 아닌..

주장하다 2018.04.08

삼성증권 공매도 사태 실수일까?

삼성증권이 직원 실수로 100조대 주식을 주주에게 나눠줬고 일부가 매물로 쏟아져 나왔다. 주식은 잘 모르지만 도저히 이해 안돼는 부분이 있다. 직원 실수로 100조대 주식이 잘못 나갈 수 있는가? 이게 실수가 가능한건가? 하는거다. 직원의 실수는 1주당 1000원을 배당해야 하는데 1000주를 배당했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게 실수일까? 이 직원이 일일이 다니면서 나눠 준것은 당연히 아닐것이고 시스템으로 입력한 것인데 이게 실수일 수 있으려면 몇가지 조건이 충족되어야 한다. 우선 주식 배당금을 나눠 주는 시스템에는 1주당 배당금을 입력 하는 란이 있을 것이다. 그런데 이 배당금 입력란이 돈과 주식을 한꺼번에 입력 할 수 있게 개발되어 있어야 한다. 예를 들어 이렇게 개발 되어 있어야 한다는 거다. 음.. ..

주장하다 2018.04.07

조선일보 사장이 사내 성희롱 무관용을 이야기 한 까닭은?

방상훈 조선일보 사장이 사내 성희롱 관련해서 무관용원칙을 적용하겠다고 발표 했네요.. ( http://m.mediatoday.co.kr/?mod=news&act=ampArticleView&idxno=142042&mod=news&act=articleView&idxno=142042&__twitter_impression=true ) 당장 장자연 사건에도 이름이 언급 되고 있고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일명 밤의 황제 방상훈 사장은 왜 이런 무리수를 두는 걸까요? 1) 자신은 밤의 황제고 황제는 무치라 무슨일을 하든 부끄럽지 않으니까 2) 원래 사회 고위층만 해야 되는데 무지랭이 들이 성희롱 하니까 빡처서 3) 이건희 삼성 총수가 모든 국민이 정직했으면 좋겠다고 말하는 것을 보고 감탄하며 부러웠던차에 기회라고 생..

낙서장 2018.04.03

주문진 수산시장 홍게 먹기

주문진수산시장에서 게를 먹었습니다. 대게는 너무 비싸서 홍게로 먹었어요. (돈이 충분하다면 물론 홍게가 대게에 비할바는 아니죠. 하지만 가성비라는 측면에선 홍게도 좋은 선택입니다) 주문진 수산시장에서 홍게를 어떻게 먹을까요 우선 주문진수산시장엘 가야 합니다. 주차장이 있는데 최초 한시간 천원 다음부턴 30분에 천원입니다 주차를 했으면 게를 사야겠죠 수산시장에서 적당히 흥정을 하시면 됩니다. 근데 여기는 카드를 안 받더군요 참고로 저는 홍게 열마리 4만원 이었어요 게를 사시면 쩌서 먹을수 있는 식당을 안내해줍니다. ​ 식당은가격이 거의 정찰제였어요 ​ 게를 주면 쩌서 테이블로 가져다 줍니다. 비닐 장갑과 가위, 그리고 게살을 파먹는 도구가 셋트에요 ​ 먹어보니 게는 한사람에 두마리 정도 하고 공기밥 한그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