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3 13

대한항공 조양호 회장에게~

http://m.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887581.html?_fr=fb#cb 조양호회장님 사내이사 연임에 실패 했는데 미등기 이사로 남아 회사를 경영하겠다는 자다 남에 다리 긁는 소리를 하셨다면서요? ​ 회장님이 대표이산데 대한항공 직원을 권고 사직 시켰어요 그런데 그 직원이 회사 직원에선 짤렸지만 하던일은 계속 하는게 맞다 이러면서 다니면 당신은 뭐라고 했을까요? 주식회사인 대한항공은 당신께 아닙니다. 당신은 손에 쥐고 있는 주식 퍼센트만큼만 당신꺼에요. 나머지 주식을 가진 더 많은 퍼센트의 회사 주인들이 당신을 대표이사 자리에서 해고한거에요 왜냐구요? 당신과 당신 가족들의 지랄이 주주들의 이익에 심대하게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이죠. 한마디로 당신과 당신..

주장하다 2019.03.31

따님 덕에 시작한 어항

어릴때부터 물고기 잡고 키우고 하는걸 좋아 했었습니다. 초등학교 5학년때부터 고3때까지 금붕어 3마리를 키우기도 했었구요 그때는 장비를 갖춰 놓고 열대어를 키운다는건 딴나라 이야기여서 암두도 못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딸아이가 초등학교에 가더니 자기도 애완동물을 키우고 싶다고 졸라대다가 물고기라도 키우고 싶다며 때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물고기는 괜찮다는 마눌님의 허락이 떨어져 어항을 구매하게 되었어요 중고나라를 뒤져서 30센티 큐브와 측면여과기 구피 여러마리를 3만원에 사왔습니다 따님이 좋아 하더군요. 그러더니 너무 허전하다고 장식품을 넣자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이마트에 가서 인조수초를 하나 사 넣었습니다. ​ 아무래도 인공수초는 좀 그래서 수초를 몇촉 사서 넣어 봤는데 오색사만으로는 자리가 안잡히더군요 ​ ..

초하류's Story 2019.03.31

해양걸이식 여과기 3.5W HY-602 사용기

​30*30짜리 큐브 수조에 30마리가 조금 안되는 구피를 키우고 있습니다. 처음엔 마트에서 구매한 측면식 여과기를 사용했지만 수류가 너무 쎄고 늘어나는 구피에 비해 여과력이 딸리는듯 하여 구매 했습니다.2중 필터로 사용하게 되어 있지만 필터는 하나만 사용하고 동영상에서 보는것 처럼 여과제를 채워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수류도 그렇게 쎄지 않아서 수초도 별로 흔들리지 않고 구피들도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것 같습니다. 측면여과기 답게 좀 작은 수조의 내부 공간도 최소로 차지 합니다. 여과기 사용에 있어서 소음도 체크해야 할 항목 입니다. 소음을 측정 하기 위해서 수조가 설치된 거실에서 55인치 LG 티비 소리를 8로 맞춘 후 드라마를 틀고 아이폰의 소음측정앱으로 측정해하자 평균 64.09dB 이었습니다.​ 그..

동업자 정신도 없는 자한당의 현수막

​ 동네에 붙어 있는 자한당 현수막을 보니 정말 할말이 없네요~ 페스트트랙로 진행 되고 있는 선거제도도 국회의원 숫자가 늘어 나지는 않죠. 비례를 늘리고 지역구를 줄일 뿐입니다 이런 본말 전도 혹은 의도적 팩트 왜곡을 빼더라도 동네 양아치도 가질법한 최소한의 동업자 정신도 상실~ 더 늘릴수 없으면 그냥 다 없에 버릴까? 저는 400조가 넘는 예산 관리만 하더라도 지금 국회의원이 감사하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거꾸로 말하면 400조가 넘는 예산이 겨우 300명의 합의에 의해 결정되니 국회의원 숫자가 적다는건 그들 개개인의 권력이 커진다는걸 의미한다고 볼 수도 있죠. 결국 숫자를 늘리기 싫다는건 지금 누리고 있는 권력을 줄이기 싫다는것과 같은 이야기라고도 생각할 수 있습니다 양당제라는 거칠지만 좀 더 선명한 ..

주장하다 2019.03.24

메이드 인 강남

최근 권력형 비리와 마약, 성폭행등 온갖 추잡한 문제들로 법의 처벌을 기다리고 있는 버닝썬 사건과 때를 맞춰 발매된 소설 타락한 형사와 돈을 위해 서라면 어떤 죄도 법망에서 꺼내 주는 변호사 그리고 그들을 돈으로 부리는 사람들의 이야기 픽션으로 가미된 개들의 왕으로 불리는 엄철우의 존재와 10명이 동시에 살해 된다는 설정을 뺀다면 버닝썬이나 김학의 사건이 훨씬 더 참혹하고 말초적입니다. 역시 한계가 있는 사람의 상상력으로 만들어진 픽션은 서로의 욕망과 탐욕이 되먹임되어 푹발하는 실제를 이기기 힘든가 봅니다.

독서후기 2019.03.19

장자연, 김학의, 버닝썬 철저조사 지시의 의미

문재인 대통령이 장자연, 김학의, 버닝썬에 대해 검경의 명운을 걸고 철저히 조사 하라고 지시했습니다. ( http://m.hani.co.kr/arti/politics/bluehouse/886336.html#cb ) ​ 저는 이번 문재인 대통령의 지시와 이 지시로 인한 수사 결과가 단순히 3가지 개별 사건에 대한 해결 보다 훨씬 더 큰 의미를 지닌다고 생각합니다 이 3가지 사건은 단순히 권력이나 언론, 돈이 있는 몇몇 범죄자들이 일으킨 사건이 아닙니다 세 사건 모두 범죄자가 조직적으로 연계되어 있고 피해자를 법 위에서 착취하고 폭력을 가했습니다. 정치권력과 언론 검찰 등 우리 사회를 유지하는 근간이 되어야 할 조직이나 힘이 법치국가인 대한민국에서 법을 무력화 시키고 흉악한 범죄를 아무렇지도 않게 저지른겁니..

주장하다 2019.03.18

제일모직 가산 아울렛 폐점

늘 정장을 입어야 하는지라 올해 전투복을 구입 하기위해 늘 가던 제일모직 가산 아울렛으로 향했습니다 가산 아울렛은 옷에는 한푼이라도 더 아끼려는 제게 나름 품질이 보장 되면서 보통 70%에 달하는 엄청난 할인율을 자랑하는 2차 재고가 나름 잘 진열되고 양도 많은 곳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 가산 아울렛이 폐점했더라구요 T..T ​ 오호 통제라 저처럼 닫힌 문 앞에서 황망해 하시는 분들이 많은걸 보면 많은 분들이 모르시는거 같아요~ 쓰린속을 달래며 그나마 확장 오픈 했다는 부평점으로 향했습니다. 그런데 총 3층이지만 가산과는 비교 하기 힘든 사이즈 더군요 주차장도(주차는 거의 차 5대도 세우기 힘든 가게앞 주차~) 진열된 옷의 종류도 사이즈도~~ 갤럭시 GX좋아 하는데 GX도 없고 T..T 그래도 어찌 어..

경찰은 국민이 아니라 조직을 위해 일한다

가수 승리와 정준영의 카톡 대화에서 자신들 뒤를 봐 준다는 경찰총장으로 지목된 총경급 인사가 수사를 받고 돌아 가면서 수사를 무마해준 적 있느냐', '윗선이 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조직에 누를 끼쳤다고 생각한다" 고 말했다. ​ 민중의 지팡이로 공권력을 위임 받아 국민을 위해 일해야 하는 경찰은 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는 와중에도 조직에 충성하고 있다는 메세지를 보내기에 여념이 없다 그의 머리속은 온통 조직뿐이다. 이런식이니 윗사람 즉 조직이 시키면 국민을 고문하기도 했고 물대포로 시위대를 죽음에 이르게도 했을것이다 늘 냉철하고 대통령 앞에서도 무례를 무릅쓰던 기자의 기사는 짐짓 차갑게 사실을 전하는척 하면서 총경급으로 이번 사건을 꼬리 자르기 하려는 경찰의구구절..

주장하다 2019.03.16

여러분~~ 매~~국~~~~하세요~~~

나경원의원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김정은 수석비서관 운운을 하며 좌파정권이니 사회주의니 하는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킨지 몇일 지나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반민특위가 국론을 분열시켰다고 발언 해서 또 다시 무리를 일으키고 있다. ​ 나경원 의원은 국회에서의 문재인 대통령 모욕 발언에 대해 눈꼽 만큼도 사과 하지 않고 오히려 자신의 발언을 막은것은 민주주의를 회손한 일이라며 민주당을 압박하고 있다 반민특위에 대해서도 자신의 발언에 대해 절대 사과 하지 않을것이다 이렇게 짧은 시간동안 반복되는 나경은 의원의 발언은 한가지를 뚜렸하게 지향하고 있다 첫번째 자신들은 북한을 증오하며 멸절의 대상이지 협력이나 공생할 대상으로 보지 않는 다는 점이며 두번째 자신들이야말로 일본에 부역해서 대한민국을 바치고 더 악날하게 민족을 핍..

주장하다 2019.03.15

나경원의 발언은 국민을 겨냥하고 있다.

나경원의원이 국회에서 교섭단체 대표 연설중 문재인 대통령에 대하여 "김정은 수석대변인"소리 듣지 않도록 잘해야 한다고 발언했다. 국회는 소란스러워졌다. 나경원 의원은 자신의 발언이 국회를 난장판으로 만들것이란것을 몰랐을까? 충분히 계산 했을것이다. 나경원 의원의 발언은 자신이 계산한 반응을 이끌어냈다. 자유한국당 입장에서는 국회의원의 품격이 떨어지면 떨어질수록 국회의 권위가 없어지면 없어질수록 이익이다. 그들은 국회의원으로서의 품격이 필요 없기 때문이다. 자신의 권력과 이익에 도움이 된다면 무슨짓이든 할 수 있어야 하는 자들에게 품격은 없는것이 낫다. 국회를 소란스럽게 만들고 품격을 떨어트리고 분탕질 해서 결국 국회의원들 다 거기서 거기다~라는 정치회의론 혹은 정치에 대한 국민의 피로도를 높이고 싶었을 ..

주장하다 2019.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