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를 소비한다는 것은 간단한 일이 아닙니다. 기본적으로 문화는 의식주같은 생활필수품이 아니죠. 생존이 아니라 행복을 위한 소비입니다. 어떻게 보면 잉여라고 할수 있죠 하지만 단순히 잉여라고는 하지만 문화소비는 엄청난 힘이 있습니다 반미를 외치는 수많은 국가의 시위대가 청바지를 입고 콜라를 마시고 팝음악과 헐리웃의 영화를 보니까요 한번 시작된 문화의 소비는 어지간한 이유로 막기가 힘이 듭니다. 하지만 어떤 이유에서건 한번 줄어들기 시작한 문화에대한 관심을 되돌리는것 또한 엄청나게 힘이 듭니다 최근 영화관을 찾는 사람들이 줄어 들어서 극장관계자들이 울쌍이라고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영화티켓 가격이 너무 올라서 그렇다고 지적합니다. 조심스럽게 접근해야하는 문화상품을 단기적인 손익만 생각해서 영화 가격을 급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