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잡담
전지적 참견 시점의 세월호 사태 관련 문제의 진행을 보면서
초하류
2018. 5. 11. 18:16
MBC의 인기 예능 전지적 참견시점이 이영자씨의 오뎅 먹방을 세월호때 보도에 합성해서 사용한 사태에 대한 처리가 지지부진하다.
이미 제작진이 해당 이미지를 만들면서 이미 세월호때 보도 자료라는 것을 인지한 상태에서 만들어졌다는것이 밝혀 졌는데 1차 조사를 마무리 하고 2차 조사를 한다고 발표했다. 게다가 2차 조사에서는 세월호 유가족을 포함 시키겠다는데 황당함을 넘어서 의도가 심히 의심스럽다.
자사에서 일어난 문제에 대해 단순 실수가 아닌 점이 밝혀 졌다면 사규에 의해서 처리하면 될일을 거기에 무엇을 더 조사 하기 위한 2차 조사이고 세월호 유가족 포함은 무엇 때문인가
혹 관련자의 처벌에 대해 유가족이 참여 한다면 그 결과의 공정성도 갑론 을박이 있을수 밖에 없고 처벌에 대한 책임도 유가족에게 쏠릴 가능성이 많아 보인다.
혹시 MBC는 관련자 처벌에 대한 부담감을 유가족에게 전가 시키려는 의도가 있는 것은 아닌가?
MBC는 단순히 말뿐인 사과가 아니라 실질적인 제제를 통해 해당 사건에 대한 MBC의 개선의지가 진정성이 있다는 사실을 증명해야 한다. MBC가 지난 9년 동안 실추된 명예를 되찾을 생각이 조금이라도 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