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4 in 1 맥세이프 고속 무선 충전기 UC425WMS
인간에게는 얼마나 많은 충전기가 필요할까요? 핸드폰만 충전하면 끝이던 시대가 끝난지는 벌써 백만년도 더 지나가 버린것 같습니다.
손목에 차는 애플워치도 퇴근길 혼잡한 대중교통에서 팍팍한 현실을 잠시 떠나게 만들어주는 에어팟도 모두 모두 충전의 대상입니다.
이걸 각각 충전 하려면 결국 3가닥의 전선이 있어야 하고 이 3가닥의 전선은 각각 어뎁터를 통해 멀티텝에 꽂혀야 합니다.
하지만 멀티텝도 한계가 있을뿐더러 3가닥의 전기줄과 그 각각을 연결한 어뎁터를 구매 하는것도 관리하는 것도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래서 이 모든걸 한번에 충전할 수 있는 충전기가 등장했었죠.
5년전에 구매해서 사용하던 무선충전기는 여전히 잘 작동하지만 그동안 크기가 자꾸만 변한 아이폰은 거치를 해놔도 무선충전 스팟을 벗어나기 일쑤였고 당연히 충전 되어 있을꺼라고 생각하고 들고 나간 핸드폰의 베터리가 25%인 경우를 몇번 당하자 무선충전기를 교체 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이런 형태는 스맛폰의 위치에따라 충전이 안될수 있죠)
일단 제가 가진 아이폰은 12 Pro 모델이기 때문에 맥세이프를 지원하는 바 찰카닥 붙는 맥세이프 지원를 지원하면서도 고속충전이 가능한 모델중에서도 가격이 저렴한 그런 모델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2.8만원짜리 3 in 1 제품을 주문했는데 일단 너무 가볍고 에어팟은 충전이 되지 않는 문제가 생겨서 반품
발견한것이 바로 allo KOREA의 고속무선충전기입니다. 가격은 39000원
패키지 부터 평범한 사각형을 거부하고 있습니다. 꺼내 보니 일단 지난번 반품한 녀석 보다는 묵직하니 만원 더 비싼티가 납니다
아이폰과 에어팟 그리고 애플워치를 충전하고 저는 별로 쓸일이 없지만 3단계로 밝기가 조절 되는 램프 기능까지 포함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끝이 아니죠 저는 사용하지 않을 예정이지만 USB-A타입 포트가 후면에 있어서 별도로 충전이 필요한 제품이 있다면 한번에 무려 4개의 제품을 충전할 수 있네요
그래서 이름이 4 in 1 고속 무선 충전기인가 봅니다.
우선 아이폰을 맥세이프 거치대에 충전해 봅니다.
착 하고 아이폰이 맥세이프 충전부에 달라 붙기 때문에 충전 여부를 때로 확인 하거나 충격으로 위치가 틀어져 충전이 안될 가능성이 없죠
맥세이프 에니메이션이 정상적으로 나타납니다
물론 맥세이프이기 때문에 가로로도 배치가 되고 IOS 17부터 표시 되는 충전중 시계표시도 잘 표시 되네요. 안고 업고 목마 태운 그런 느낌이랄까요? ㅋ
참고로 에어팟 앞쪽 3개의 작은 불빛은 좌로부터 애플워치, 아이폰, 에어팟순으로 충전중이라는걸 표시해 주고 있습니다. 충전이 정상적이지 않으면 이 불빛이 깜빡 거리게 됩니다.
바닦에는 미끄럼 방지를 위해 고무 재질이 붙어 있어서 적절한 무게와 함께 쉽게 밀리거나 하지 않아서 이것도 괜찮은것 같습니다.
이런 맥세이프 제품들은 자석의 힘으로 아이폰이 붙어 있기 때문에 거치대가 너무 가벼우면 아이폰을 분리할때 거치대가 막 딸려 오곤 하는데요 이 제품은 가격에 비해서 살짝 무게가 있어서 조금만 주의 하면 마구 딸려 오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백문이 불여 일견 한번 보시죠
아이폰과 애플워치는 맥세이프 기능으로 자력이 작용해 착 달라 붙지만 에어팟은 그렇진 않은데요 그래도 이 제품은 에어팟 모양으로 움푹 파여 있어서 충전할 자리에 놓는게 그렇게 어렵진 않습니다.
그럼 이 충전기는 아이폰만 충전이 될까요? 갤럭시도 한번 올려 봤는데요
아래쪽에서도 잘 충전 되네요. 그런데 에어팟 충전소는 고속 충전은 되질 않네요
맥세이프 충전소에 붙이니까 고속으로 충전이 됩니다. 하지만 자력이 없어서 붙여 놓을 수는 없네요
그런데 이 충전기의 모든 기능을 원활하게 사용하려면 PD 25W 어뎁터에 연결해야 하는데.. 요즘 뭐 저렴한 어뎁터 많으니까요
어뎁터도 이런거 저렴하니 딱 좋은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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