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1 carbon 산지 3주만에 변경한 썰

X1 carbon 8gen를 구매하고 사용했는데.. 갑자기 몇가지 문제가 생겼습니다. 문제가 생겼다기 보다는 문제를 발견한거죠? (이 뭔 댕소리야~~)

발단은 LTE 였습니다. 애초에 LTE옵션을 포함해서 구매하려다 못해서 머리속에 LTE옵션이 둥둥 떠다니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하필 첫 외근이 WiFi가 원활하지 않은 곳이었습니다. 물론 핫스팟으로도 할 수 있죠. 그런데 이놈에 핫스팟이 연결이 원할하지 않은겁니다.

특히 좀 이야기 하다 슬립으로 갔다 다시 화면으로 돌아 오면 다시 연결해야해서 이야기의 흐름이 자꾸 끊어지더군요

그래서 시연을 좀 버버벅 거렸죠.

이 외근 이후 갑자기 8세대의 단점들이 눈에 들어 오더라구요

우선 송풍구가 오른쪽이어서 펜이 돌면 마우스쪽이 따뜻해지는거랑 파워버튼이 옆면에 있어 가끔 더듬게 되는것도 거슬리더라구요

그래서 결국 LTE가 포함된 9세대로 갈아타 버렸습니다

영롱한 LTE

그런데 바꾸고는 아직 한번도 외근 갈일이 없다는게 ㅋ

일단 모니터 비율이 16:10인게 생각보다 차이가 크더라구요

모니터 아래쪽으로 이동한 송풍구도 그렇고 상판 오른쪽 파워버튼도 마음에 들어요

사실 웃기는건 평소에 크림쉘 모드로 쓰기 때문에 파워도 모니터도 쓸일이 잘 없다는 거지만 그래도 회의 갈때마다 아주 만족하면서 쓰고 있어요

지금까지는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