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6

삼성 앞에 나타난 구원자 애플

지금 삼성에게 애플은 눈에 가시다. 오랜기간동안 구축해온 애니콜이라는 브랜드는 스마트폰이라는 시대적 흐름앞에 산산히 부서지기 일보직전이다. 사람들은 애니콜에 대한 시시콜콜한것까지 아이폰과 비교하고 비판한다. 삼성 입장에선 미치고 팔짝 뛸 노릇이다. 애니콜이 아이폰보다 뛰어난점도 많다고 생각되기 때문이다. 튼튼하고 AS도 잘되는 이제껏 삼성 제품을 일류로 만들어준 장점들에 대해 언급하며 갤럭시S를 구입하는 사람도 있지만 예전처럼 모든 사람들이 아니라 보수적인 소비형태를 지닌 사람들 즉 대부분 나이든 사람들쪽으로 기울어 지고 있다. 덕분에 애니콜의 이미지는 예전의 첨단 기능과 완벽한 AS 그리고 튼튼한 제품이라는 이미지 대신 빠른 제품 사이클에 따라 이전 제품은 버려지고 있는 제품의 소프트웨어적인 버전업도 ..

IT이야기 2010.11.05

애플의 미래를 과거에서 찾지 마라

컴퓨터를 만들던 애플이 아이팟이라는 멀티미디어 기기로 히트를 치더니 아이팟으로 다져진 멀티미디어 유통에 더하여 아이폰을 발표하면서 최근 아이패드까지 승승장구를 거듭하고 있다. 수십만가지의 역사상 가장 창의적의고 아름다운 프로그램들이 마치 수확을 기다리는 밭고랑의 곡식들처럼 사용자들을 기다리고 있고 사용자들은 단지 두세번의 클릭만으로 그 프로그램을 자신의 기기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몇몇의 사람들만 열광한다고 치부되어 오던 애플의 힘이 스마트폰이라는 새로운 플랫폼을 만나서 활짝 만개하고 있고 이 힘을 이용해 다시 아이패드라는 새로운 플랫폼을 밀어 붙이고 있다. 애플의 끝없는 질주에 노키아는 스스로의 운영체제를 오픈 했고 구글은 처음부터 자신들이 만든 안드로이드를 공짜로 시장에 배포했다. 그리고 성급한 ..

IT이야기 2010.05.17

애플과 MS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MS와 애플은 상용 운영체제를 만들정도로 뛰어난 소프트웨어 회사이지만 지향점이 완전히 다르다. MS는 표준 인터페이스를 지키는 어떤 하드웨어에서라도 원활하게 동작하는 운영체제를 만드는데 포커싱 하는 회사이고 애플은 스스로 패쇠적인 통제안에 있는 하드웨어안에서 사용자에게 최상의 만족도를 선사하는데 포커싱 하는 회사다. 그런데 MS와 애플은 단순히 스스로의 OS를 판매하는데 그칠수는 없다. OS를 판매하기 위해서는 OS가 동작하는 하드웨어부터 그 OS위에서 작동하는 소프트웨어 그리고 그것을 사용하는 사용자에 이르는 방대한 하나의 생태계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성공적인 상용 OS 개발사는 자신만의 이익이 아니라 이 생태계 전체를 지탱할 수 있는 시장을 만들어 주는 역활을 할 수 있을때 살아남을 수 있다...

IT이야기 2009.12.23

애플과 MS PC에서 스마트폰까지

전 세계를 떠들썩 하게한 애플의 아이폰이 드디어 대한민국에 상륙했다. 모든 첨단 IT기기들의 테스트배드 역활을 자처하고 있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진화한 형태의 스마트폰이라는 아이폰이 이제야 상륙했다는 것은 몇몇 강력한 이해관계자들의 방해가 있었던 탓이지만 어쨌거나 뒤늦게 상륙한 다음달폰 아이폰은 별다른 광고도 없이 날개 돋힌듯 팔려 나가고 있다. 아이폰의 미려한 UI와 안정성은 그동안 Palm과 WM 양대 체제로 이어오다 Palm이 무너지면서 시작된 WM의 모바일에서의 독주속에 WM 베이스의 스마트폰을 사용할수 밖에 없었던 사용자들이 느끼던 각종 문제점들이 모두 해결된 신천지처럼 보인다. 급기야 WM은 쓰레기같은 OS라는 비난을 뒤집어 쓰고 있다. WM은 물론 아이폰의 OS보다 UI와 안정성면에서 떨어진다..

IT이야기 2009.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