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자격 4

남자의 자격 하모니 열풍과 슈퍼스타K

남자의 자격 하모니편은 남자의 자격 자체의 시청률뿐만 아니라 박칼린선생과 최재림 그리고 배다해와 선우 같은 대중들에게 낮선 여러분야의 사람들에게 유명세를 듬쁨 안겨 주었네요. 대중은 하모니편에서 보여준 합창의 완성이라는 목표에 매진하는 박칼린 선생님의 지도력에 열광하고 많은 언론에서도 히딩크까지 비유하면서 박칼린 선생이 보여준 카리스마있는 리더쉽에 극찬을 보냈습니다. 그런데 저는 이 하모니편을 보면서 난대없이 슈퍼스타K가 생각이 났어요. 남자의 자격 하모니편에서 사람들을 감동시킨건 목표를 향해 노력하고 목표를 성취한 사람들이나 리더쉽도 있겠지만 배다해라는 가수의 아름다운 목소리와 선우의 힘있는 목소리로 들려준 솔로, 수많은 목소리들이 모여서 합창으로 들려준 아름다운 음악의 힘이 그 무엇보다도 컷다고 생각..

연예가잡담 2010.09.28

남자의 자격 실버합창단이 주는 의문 감동은 어디에 있는것이고 어디에 쓰는걸까요?

남자의 자격 하모니편은 저를 비롯해서 많은 분들이 이번주에 끝날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다음주에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됩니다. 사골고듯 너무 우려 먹는다는 비난도 있었지만 더 많은 분들이 이 실버합창단이 준 감동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공감하고 게십니다. 실버합창단의 부르는 에레스뚜는 멋드러진 화음이나 멋진 율동 어느것 하나 가진것이 없습니다. 노래를 부르시는 분들이 빼어난 미남미녀도 아닙니다. 특별히 감동을 주기 위한 노력도 없습니다. 그런데 실버합창단의 노래를 듣는 남자의 자격팀은 왜들 그렇게 눈물을 흘렸으며 그것을 보던 수많은 시청자들은 어째서 거기에 공명 하는걸까요? 실버합창단을 보며 눈시울 짓는 이유는 참으로 다양할 수 있습니다. 방송에서 이윤석으로 생각되는 목소리가 말한것 처럼 곱게 차려 입으시고 ..

연예가잡담 2010.09.20

배다해 vs 박칼린, 변덕규 Vs 유명호감독

박칼린은 혹독한 트레이닝으로 마녀라는 별명을 지니고 있다고하죠. 하지만 남자의 자격에서는 버벅거리는 단원들에게 친절하게 반복해서 설명하고 웃으면서 연습을 진행해 나갔습니다. 그러나 지난주 남자의 자격 하모니편에서 박칼린이 두명의 솔로들의 보컬트레이닝중에 드디어 본색을 드러냈습니다. 많은 목소리가 모여서 화음을 만드는 합창은 튀는 개성 보다 전체의 화음을 유지하는 팀웍이 필요한 작업입니다. 이런 팀웍이 만들어주는 화음 위에서 솔로를 한다는 것은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실력면에서나 노력면에서 최고 수준이 필요하겠죠 이날 박칼린이 선우와 배다해는 예쁘게만 노래하려고 한다며 노래를 어디서 어떻게 배운거냐고 호통을 칩니다. 그리고 그 호통은 선우 보다는 배다해에게 집중되었습니다. 딸리는 성량때문에 심..

연예가잡담 2010.09.07

무한도전 + 1박2일 = ?

이경규는 남자의 자격 이전에 비슷한 포멧의 프로그램을 이끌었지만 좋지 못한 성과를 거둔 전래가 있습니다. 바로 라인업이었는데요 라인업과 남자의 자격의 차이라면 이경규와 김용만이 서로 팀을 이끌고 팀별로 도전과제를 경쟁한다는 정도였던것 같습니다. 리얼버라이어티의 원조이자 가장 강력한 인기를 구가하고 있던 무한도전에 밀렸지만 여러가지로 의미가 있는 성과도 많이 이끌어 냈던것도 사실입니다.(남자의 자격 밴드에서 이경규가 보여준 랩의 원조는 예림파더로 보여준 라인업에서의 랩이 원조라고 할 수 있죠). 그당시 라인업이 조기 종영되면서 이경규는 아마도 프로그램 실패에 대해서 심도 있게 고민했을거에요. 많은 언론의 연예란에서 이경규의 위기를 논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경규는 슬그머니 KBS로 옮겨서 라인업의..

연예가잡담 2010.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