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2

봉준호 작품중 최애는?

봉준호는 제가 제일 좋아 하는 영화감독중 한명 입니다. 당연히 모든 작품을 디비디와 블루레이로 가지고 있죠. 물론 발매되지 않은 기생충과 발매할 가능성이 없는 옥자는 재외하구요 그의 작품은 모두 사랑합니다. 누군가가 그의 영화중에 최고 작품을 3편만 꼽아 달라고 부탁 한다면 제겐 너무힘든 일일겁니다 그리고 그 세편안에 입봉작인 플란다스의개를 꼽는건 더 쉽지 않은 일일 겁니다 그런데 그의 블루레이와 디비디중에 가장 여러번 본 작품을 꼽아 본다면 단연 플란다스의개입니다. 코멘터리를 가장 많이 들은것도 플란다스의 개구요 왜 그럴까요~ 뭔지 모를 풋풋함? 살짝 어설픈듯하지만 역시 디테일한 연출. 상업영화와 독립영화가 공존 하는거 같은 이질적인 느낌이랄까요? 만약 가장 많이 본게 최애작품이라고 한다면 제게 봉감독..

카테고리 없음 2020.02.15

마더 사언절구(스포포함)

따끈따끈 신작영화 봉준호의 마더보니 이제벌써 네편째라 봉준호도 중견인데 대한민국 살다보면 마주치는 괴물들을 처음부터 이번까지 초지일관 보일적에 첫번째는 직장이요 두번째는 정권이라 세번째는 외세압력 이번에는 혈연이네 피해주고 모잘라도 내피붙이 귀할적에 공공질서 상관없고 내몸보다 귀하구나 내핏줄에 일이라면 내자식에 일이라면 잘못해도 잘못없고 남죽어도 난모른다 험한세상 살아갈제 혈혈단신 외롭구나 죄가있건 죄가없건 혈육없는 니가등신 전작들에 비하자면 이프로가 부족한데 스펙타클 짜임세가 기대보단 못하지만 원톱나선 김혜자는 애기하면 입아프고 원빈연기 그럭저럭 나쁜편은 아니구나 차기작에 설국열차 엄청대형 프로젝트 숨고르고 준비잘해 세계대박 기원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