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2 3

현실과 이상의 격돌 슈퍼스타K 시즌2

수없이 많은 오디션 참가자들중 이제 허각과 존박 딱 두명이 남아 있는 슈퍼스타K 시즌2는 흔한말도 대박 프로그램 입니다. 동시간대 공중파 시청율을 넘어서 금요일 전체 시청율 1위라는 게이블사상 전무후무한 성적을 거두며 승승장구 하고 있으니까요그리고 이번주 금요일 허각과 존박중 최후의 일인을 가리는 마지막편은 여러가지 의미에서 제작사가 의도했던 의도하지 않았던 가장 드라마틱한 대결이 준비되었습니다. 존박과 허각은 단순히 친해 보이는 두남자의 운명적인(?) 대결이라는 간단한 측면에서도 흥미롭지만 현실과 이상에 대해 대한민국이 준비할 수 있는 더 할나위 없는 거의 완벽에 가까운 예시의 대결이라는 아주 흥미로운 떡밥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별다른 보컬 트레이닝 없이 타고난 재능만으로 노래를 잘 하는 허각, 하지..

연예가잡담 2010.10.19

인기만도 실력만도 안돼는 슈퍼스타K 다음주 탈락자는?

지난주 출중한 가창력과 음악성으로 주목받던 김지수의 충격적인 탈락에 이어 이번주엔 강곱등 혹은 강생존으로 불리던 강승윤이 탈락을 했네요 이제 남은건 장재인, 존박, 허각 남은 3명은 어떻게 보면 슈퍼스타K에서 원하는 3가지 이미지의 결정체들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한명 한명 한번 살펴 보도록 할께요 우선 장재인은 뛰어난 음악성과 개성으로 전체 참가자중에 최고로 꼽히고 있다고 보여지네요. 김지수가 비슷한 타입이었지만 욕설파문으로 이미지가 않좋아졌고 아무래도 장재인보다는 대중성에서 조금 밀린것 같습니다.(개인적으론 예능감도 있고 해서 아마 실제 연예계에 데뷰한다면 더 성공할 수 있을꺼 같은데요 ^^) 출중한 음악성과 개성에 홍대에서 활동하면서 닦은 실전감각 그리고 불우한 어릴적 스토리까지 어떻게 보면 슈퍼스..

연예가잡담 2010.10.10

남자의 자격 하모니 열풍과 슈퍼스타K

남자의 자격 하모니편은 남자의 자격 자체의 시청률뿐만 아니라 박칼린선생과 최재림 그리고 배다해와 선우 같은 대중들에게 낮선 여러분야의 사람들에게 유명세를 듬쁨 안겨 주었네요. 대중은 하모니편에서 보여준 합창의 완성이라는 목표에 매진하는 박칼린 선생님의 지도력에 열광하고 많은 언론에서도 히딩크까지 비유하면서 박칼린 선생이 보여준 카리스마있는 리더쉽에 극찬을 보냈습니다. 그런데 저는 이 하모니편을 보면서 난대없이 슈퍼스타K가 생각이 났어요. 남자의 자격 하모니편에서 사람들을 감동시킨건 목표를 향해 노력하고 목표를 성취한 사람들이나 리더쉽도 있겠지만 배다해라는 가수의 아름다운 목소리와 선우의 힘있는 목소리로 들려준 솔로, 수많은 목소리들이 모여서 합창으로 들려준 아름다운 음악의 힘이 그 무엇보다도 컷다고 생각..

연예가잡담 2010.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