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하류's Story

8년만에 새 컴퓨터

초하류 2010. 4. 7. 15:14
부품을 사서 조립을 했다. 언제나처럼 조립컴인데.. 이번엔 귀찮은 조립을 피하려고 했는데 깜빡하고 조립을 빼고 부품만 주문해 버렸네.. ㅋ

CPU : AMD 애슬론II-X2 레고르 245 정품
M/B : ASUS M4A78-VM 디지탈그린텍
RAM : 삼성 DDR2 2G PC2-6400 
HDD : 삼성전자 1TB 7200RPM 32MB HD103SJ
case : GMC AVC-S1 Lite-PO

사양에 CD롬은 기존에 사용하던걸 재활용했고 TV 수신카드도 기존껄 그대로 사용했다. 케이스는 이쁘장해서 골랐는데 샷시가 아주.. --;; 좁아 터지고 설명서 하나 없어서 조립하는데 삽질을 하느라 힘들었다. 특히 시디롬은 앞쪽 팬널을 분리하고 넣는걸 거꾸로 넣느라 생삽질을 하면서 혼자 씩씩거리다 던져버릴뻔했다.. ㅋ 게다가 메인보드도 파워 하나를 연결 안하고 부팅 안된다고 메모리 다시 끼고 난리를 치다가.. 겨우.. ㅎㅎ

작년 윈도우7 런칭행사에서 받은 정품 윈도우7을 설치했는데 시작시에 하드 분할 과정 없이 진행되어서 XP 시디로 분할 한 후 깔았다. 1T 하드라 이걸 얼마로 나눠야 할지도 감이 잘 안오더라는.. ㅎㅎ Window7 자체는 아주 쾌적한 속도로 돌아는 가는데 아무래도 UI가 좀 낯설어서 적응하는데 시간이 조금 걸릴듯.. 

조립하기는 힘들었는데 다 조립해 놓고 나니 나름 이쁘장하긴 하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