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 사언절구

부산행 사언절구

초하류 2016. 7. 22. 10:37


지옥그린 연감독님 장편에니 데뷰해서

돼지의왕 사이비로 상업영화 영점사격


탄착군이 잡혔구나 좌이클릭 하일클릭

서울역을 겨냥해서 부산역에 사격개시


자본주의 각자도생 이기주의 약육강식

바이오에 감동까지 골라골라 뷔페구나 


거침없이 남진하는 바이러스 감염자들

하루만에 아작났네 경인에서 경북까지


열차선로 직진인데 북쪽에서 남쪽으로

주인공들 천원돌파 구호에서 십삼호로


남은것은 부산이고 주인공탄 열차인데

문제없다 안전하다 티비방송 섬찟하다


장편에니 갈고닦은 연출력에 설상가상

미디찍던 음악인이 명품세션 만났구나 


심은경이 막을열면 공유소희 앞장서고

명품조연 김의성은 품질보증 스테레오


장판교를 막아섰던 장비현신 마동석에

임부유미 꼬마수안 흠잡을곳 못찻겠네 


여름방학 단대목에 견줄영화 딱히없고

첫날기록 눈부시고 입소문도 열라뽕따


엠에스지 좀과해서 감동살짝 부담되나

이만하면 잘빠졌네 장르영화 손색없네


더운여름 나라꼴에 머리아픈 벗님네야

두시간은 후딱가니 한번본들 어떠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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