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장하다

단일화 전까지는 말을 아끼자

초하류 2012. 11. 20. 10:46

변두리 변방 블로거에 불과하지만 저 나름대로 이번 대선을 바라보는 마음은 절박합니다. 정권교체 너무나 간절히 원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안철수, 문재인 두사람의 후보단일화가 필수 입니다. 단일화 없이는 절대 선거에 승리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그 단일화를 위해 많은 잡음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여기 저기 삐걱 대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말을 아끼겠습니다. 영향력도 없는 니가 말을 아끼든 말든 대세엔 지장이 없겠지만 그래도 말을 아끼겠습니다.


안철수, 문재인 두 후보님의 진정성과 인간됨을 깊이 믿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정치란 두사람의 리더가 모든것을 결정하는 것은 아닙니다. 수많은 이해관계자들이 얽히고 섥힌 복마전입니다. 그 수많은 권력욕과 이권 사이에서 두분이라면 제가 생각하는 상식을 지켜 주실것으로 믿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지세력과 정치적 이해득실들로 지금 여러가지 잡음이 나오고 있지만 결국 후보등록 전까지 단일화 될것이고 대선을 승리로 이끌어 역사앞에 과오를 남기지 않으실 것이라는 것을 믿습니다.


그리고 그러기 위해서는 지금 나오는 여러가지 문제들에 대해서 될 수 있으면 부화뇌동 하지 않고 지켜보는것이 가장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됩니다.


저는 지켜보겠습니다. 그리고 부디 저의 이 간절한 바램과 믿음을 지켜 주시길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