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사용기 감상기

레드 데드 리뎀션 2

초하류 2026. 7. 1. 18:09

저는 게임을 그렇게 좋아 하지 않습니다만 게임에 관한것은 상당히 많은걸 가지고 있습니다.

저렴이버전이긴 하지만 스티어링휠도 있고 XSX, 닌텐도 스위치, 메타 퀘스트 2 등등 입니다.

XSX을 가지고 나서 이런 저런 게임을 구매했지만 엔딩은 커녕 한시간도 하지 않고 접은 게임이 수두룩 한데 레드 데드 리뎀션 2는 워낙 우주명작이라길래~

구매를 했습니다.

그리고 중간에 세이브파일이 날라가는 고난에도 불구 하고 엔딩을 봤네요

사이드 퀘스트까지 하면 끝도 없을꺼 같고 스토리가 궁금하기도 해서 메인퀘스트 위주로 쭈욱 진행 했습니다.

사실 자유도가 높다면 높은 게임이긴 하지만 메인스토리를 보려면 어쨌거나 퀘스트를 정해진 방법 대로 끝내야하기 때문에 퀘스트를 할때마다 꼭두각시가 된것 같은 느낌이 들긴 합니다.

서부 시대가 끝나가는 시절의 갱단 일원이 되어서 살인을 밥먹듯이 하지만 인간적인 면이 넘치는 아서를 통해 그 시대를 살아 가는 느낌을 물씬 받을 수 있습니다.

게임의 대부분 시간을 말을 타고 퀘스트 장소로 이동 하는 느낌인데 그 이동 하는 동안의 풍경이 높은 퀼리티의 CG와 상호작용으로 구성되어 있어 그것 자체로 게임의 몰입감을 높여 줍니다.

3달 넘는 시간 동안 퇴근 하면 저녁시간에 한시간 정도 서부를 살아 보는 건 지금이 얼마나 평화로운 시대인지, 미국이 왜 그렇게 위험한데도 개인의 총기 소유를 포기 하지 못하는지 이해 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다회차 하는 사람들이 많던데 만약 다회차를 한다면 굳이 스토리 끝까지 가지 않다라도 물고기 잡고 사냥하면서 서부를 이리 저리 방랑하는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