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빈티지 매장에서 구입한 의자가 삐걱거리더니 점 점 더 많이 삐걱 거리기 시작했습니다. 뭔가 조치가 필요한 시점이 도래해 버린거죠
애초에 그렇게 비싸게 주고 산 물건이 아니라서 비용을 들여서 수리하기엔 부담스럽지만 나름 나쁘지
않은 디자인이라 대체품을 찾기도 쉽지 않아 방법을 찾아 보았습니다.
유튜브를 뒤지고 목공에 조애가 있는 지인분께도 조언을 구했죠~
그 정보를 조합했더니 결국 목공풀로 고정 하는게 최선이고 가장 쉬운 방법이더라구요.

그래서 목공풀을 하나 샀습니다. 그리고 수술 준비

바닥에 조치를 하고 방석 부분을 분리한 후 환부를 정리 힙니다

틈에 듬뿍 목공풀을 짜서 바릅니다. 그리고 삐걱 거리는 의자를 다시 흔들어서 목공풀이 잘 스며들게 합니다

목공풀은 최초 30분 정도가 지나면 굳기 시작하고 최대 24시간이 필요합니다. 이때 접합 부분을 강하게 눌러줘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 클램프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가정집에 클램프가 있을리도 없고 구매할 수도 없습니다
그럴때는 클램프 대신 노끈으로 동여 매고 드라이버로 돌리고 돌려 꽉 조여서 고정 시킵니다

목공풀이 막 하얗게 밀려 나오지만 걱정마세요~ 다 말리고 뜯어 내면 되니까요

24시간이 지나고 보니 밀려난 목공풀이 이렇게 투명하게 굳어 있습니다

살살 긁어 내면 말끔하게 떨어집니다

완성~
하나에 3000원 하는 목공풀과 제 노력을 조금 투입해서 이제 삐걱 거리지 않는 의자로 다시 태어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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