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사용기 감상기

[음식점] 타지팰리스

초하류 2009. 2. 2. 16:05
대학로 리틀인디아는 사실 좀 그랬다. 맛도 그저 그랬고 비싸고.. ㅋ

카레를 좋아는 하지만 역시나 3분카레의 가격 대비 성능을 뛰어 넘는 곳이 없었던차에 DVDPrime에서 날아든 GoodNews~~ 타지팰리스 명동점 50% 할인 행사


2만5천원 짜리 코스를 2개 시켜서 3명이서 맛있게 냠냠.. 가장 중요한 커리 3종 셋트와 난은 먹느라 정신 없어서 사진이 없다.. ㅋ

마무리로 밀크티.. ㅎㅎ


비록 다른건 2인분 시켜서 2개씩 나왔지만 밀크티는 3잔 주시는 쎈쓰.. ㅎㅎ

서빙 보시는 분들이 한국말이 조금 어눌하지만 주문 하는데는 전혀 문제 없는 수준.. 가끔 영어로 주문 하시는 분들 덕분에 꼭 외국에 나와 있는 기분도 조금 들었다.

밀크티는 동행들이 그다지 입맛에 맞지 않는 다는 의견이었지만 난 그다지.. (사실 맛에는 워낙 둔해서.. ) 나머지 요리들은 맛있게 먹었다. 양도 푸짐해서 주린배를 체우기에도 문제가 없었다. 문제는 완전 격하게 맥주와 어울리는 메뉴들이 줄줄이 나오는데 맥주나 알콜 음료가 없다는 것.. T..T

명동 꽁시면관 대각선 맞은편이라 찾기도 쉬운편.. 3명 가서 2인분을 시킬 수 있는 영업정책이 마음에 든다는 같이간 동생의 말이 인상적.. ㅋ 인도요리 좋아 하시거나 이국적인 저녁식사 한끼를 위해서는 나름 메리트가 있어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