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장하다

가계 빚이 줄이려고 만원이하 카드결재를 막는다?

초하류 2011. 9. 19. 10:36
http://media.daum.net/economic/?X=2&t__nil_news=downtxt&nil_id=16

이 기사를 보면 우리나라 모든 정책이 어느 방향으로 흘러 가고 있는지 명확하게 들어 난다.

일단 금융위원회: 가계 빛을 줄이기 위해 만원 이하 카드 결재를 막아서 카드 사용을 억제하겠다

이건 누구나 10분만 앉아서 생각해 보면 금융위원회가 하는 말은 말이 아니란걸 알 수가 았다.

가계 빚에 해당되는 카드 사용액은 대부분 카드 현금서비스를 사용하는거 아니겠는가? 그리고 만원 이하 금액 결재를 막아서 무슨 가계 빚이 줄어드나? 둘이 분식점에 앉아서 라면에 김밥만 먹어도 만원 넘는데..

국민들 : 1만원 미만을 구매할 때 선호하는 지급결제 수단 : 현금(45%) 카드(41.2%)

결국 불편해 진다는 이야기

가맹점 : 실질적 효과는 크지 않으며 가맹점 수수료를 전체적으로 내리는게 더 도움이 된다.

떨떠름한 분위기 별로 실익도 없고 법적으로 못하게 하는게 아니라 그냥 거절할 수 있도록 해 놓으면 결국 다 하든지 아니면 별로 타격 없는 대규모 업체들만 유리하겠지.. 사람들이 카드 사용 거절 당할까봐 안들어갈테니까..


카드사 : 찬성.  
결재금액이 2만원은 되야 수익이 남. 실행 되면 카드사용액은 줄어들고(업무는 줄어 들고) 카드사 수익은 오히려 늘어날 것

 
딱 보면 구도 나온다. 결국 카드사에 가장 유리한 방향으로 움직이겠다는거잖아. 국민들 생각은 개뿔.. 무슨 소액결재 막아서 가계빚이 줄어드냐 그건 대부분 꼭 먹어야 하고 꼭 사야 하니까 쓰는돈이잖아 가맹점들도 소형일수록 불리하지..

결국 가장 유리한건 카드사라는 이야기. 수익 안나고 건수만 많아서 업무 가중 시키는 소액 결재 없에주면 일이 줄어 들어서 땡큐지..

금융위원회 너거는 월급은 국민 세금으로 받고 충성은 카드사에다 하나..

똑바로 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