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장하다

누가 성공하는가

초하류 2017. 8. 9. 14:47

시사인에서 보도한 장충기 전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차장에게 보내는 각종 청탁 문자들에 관한 기사는 고위공직자, 언론인 등 이른바 우리 사회에서 성공했다는 사람들이 민낯을 보여준다.


그들에서 자신의 이익과 자손의 성공을 위해서라면 최소한의 자존심이나 염치도 없다. 자신이 얻고자 하는 것을 최대한 공손하고 점잖게 하지만 자세히 최대한 직설적으로 표현한다.


그들에게는 자신이 원하는 것을 가진자가 하나님이고 정의다.  눈뜨고는 보지 못할 그들의 노골적인 몰염치함과 결과에 대한 집착은 어디서 비롯되었을까 어쩌면 그들의 그런 욕망이 현재의 자신의 자리까지 올라가게한 원동력이었던것은 아닐까?



그들 말고 정상적인 사람들도 있었을 것이다. 그들 말고 공의를 걱정 하는 사람도 있었을 것이다. 그런데 왜 그런 사람들을 고위직에서 찾는것은 이토록 어려울까?


그래서 나는 문재인 대통령이 꼭 성공해야 한다고 믿는다. 지금도 성공적이지만 5년 임기를 마칠때는 지금보다 더 좋은 평가를 받아야 한다고 믿는다.


평생을 자신보다 공의를 위해 일하고 사익보다 원칙을 지키며 살아온 사람이 대통령이라는 우리나라 최고 권력의 자리에 올랐고 누구보다 성공적으로 자신이 살아온 인생에 걸맞게 직분을 수행해서 성공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


그래서 원칙을 지키고 공의를 위하고 정의로운 사람이 높은 자리에 올라 갈 수 있는 나라가 되는것 그것이야 말로 적패청산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