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투입이 오락가락 짜증이 나다가 갑자기 생각했다.
여의도에서 우리집까지는 자전거로 얼마나 걸릴까?
첨단 테크놀러지는 손가락 또닥거림 몇번에 길과 걸리는 시간을 째깍 구해다 바쳤다
날도 적당한것 같고 일찍 퇴근해버려서 날도 아직 환하고
사무실 앞에서 따릉이를 잡아 타고 나섰다
너른 한강을 따라 자전거를 타고 퇴근하면서 생각했다
나중에 나이가 더 들어서 은퇴란걸 할수 있게되면 좀 더 여유있게 이 길을 달릴수 있을까?
그러면 이 길이 좀 더 다르게 보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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