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친구 운운하며 친할수록 서로 온갖 욕지꺼리 섞어가며 낄낄댓던 제 10대, 20대때를 떠올립니다그때는 온라인이 더 거룩한 이데아였고 오프라인은 하잘것없는 육신에 구애받는 진흙탕이었죠그렇지만 그때의 오프라인은 타인의 시선과 사회의 규범 커갈수록 얽히는 조직안에서 자정되고 사회화 되어 갔습니다. 그런 그들을 보며 꼰대라고 놀렸죠속으로야 어떨지 몰라도 서로 지키는 선이 있고 부끄러움, 염치의 한계가 있었습니다그 오프라인이 온라인으로 승화 되면서 커뮤니티에서 서로 패륜드립에 욕을 주고 받으면서 영원히 중2에서 자라지 않고 살 수 있는 원더랜드가 되었고 오프라인에서도 더이상 존나는 껄렁한 아이들의 언어가 아니라 아무나 흔하게 쓰는 일상이 되어 버렸습니다.온라인은 한계가 없습니다. 따라 올테면 따라 와 보라던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