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장하다

까마귀가 날때마다 배가 떨어 진다면

초하류 2009. 10. 12. 16:20
까마귀 날자 배떨어 진다는 속담이 있다. 배가 떨어지려고 하는데 까마귀는 날았을뿐이라는 속담일텐데..

까마귀가 날때 마다 배가 떨어 진다면 배보다 까마귀가 문제가 있다고 느낄 수 밖에 없다.

정치적 성향을 띄는 프로그램은 성격이 바뀐 후 인기가 급락해서 없어지고 정치적 성향을 밝힌 연예인들은 갑작스레 퇴출된다.

본인들은 아니라고 PD들고 아니라고 극구 부인하고 있지만 문제는 까마귀가 날때마다 배가 떨어 지고 있다는 점이다.

이쯤 되면 배밭에는 갓끈 고쳐 매지 말고 오얏밭에서 신발끈 고쳐 매지 말라는 속담이 생각이 날 지경이다.

이렇게 노골적으로 휘둘러 대는 까닭은 이제 다시는 칼날이 스스로들을 겨누지 않을 꺼라는 자신감의 발로인가?

아니면 다시는 일어 서지 못하도록 완전히 절멸 시켜 버린 후 혼자 살아 가겠다는 실력행사인가..

21세기 그들이 말하는 선진국이 지금이라도 도래할까봐 너무나 두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