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하류's Story

무기력

초하류 2008. 3. 10. 00:20
지난주도 이번주도 주말에는 계속 잠이다. 도무지 일어날 수가 없다. 토요일 일요일을 꼬박 오후 2시까지 잠들어 있었다. 얼핏 선잠을 자기도 하고 허리도 아파 오지만 일어날 수가 없다. 몸이 피곤한 것인지 아니면 그냥 가끔 내게 찾아 오는 무력감 같은것인지..

주중에 그렇게 늦게까지 술먹고도 악착같이 일어나 회사에 출근 하고 PT자료를 검토 하는 나와 주말에 한없이 무기력하게 늘어져 있는 나는 내가 봐도 이상하다.

어느것이 나인건지.. 프로젝트 진행 상황들에 치여 주중에 피로가 과도하게 쌓인건지 아니면 그냥 늘어지는 건지

할일은 많고 해야 할일은 많은데 나는 이번주도 허리가 아프게 추욱 늘어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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