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장하다

주진우 기자에게 기레기라고 놀리는 이재오

초하류 2017. 12. 8. 11:25
불금쑈에 주진우기자와 이재오가 출연했습니다. 예상은 했지만 들으면서 주진우 기자에게 기레기라고 능글 거리는  이재오에게 마동석의 명존세를 선물해 주고 싶더군요



팟캐스트를 듣는 내내 물없이 건빵 스무개 입에 처넣은것 같이 답답했지만 그나마 위안으로 삼을만한 것은 이명박도 지금 불거지고 있는 사안들에 대해 별다른 뽀족한 대안이 없어 보인다는 겁니다.

이재오는 다스와 자원외교 방산비리 등 제기되는 의혹들에 대해 이명박은 돈에 대해 욕심이 없다. 돈에 욕심을 내려면 쓸때가 있어야 되는데 대통령을 다시 할것도 아니고 뭐 하려고 돈을 버냐라는 말인지 방구인지 모를 소리만 되풀이 합니다.

군 사이버사령부의 댓글 의혹처럼 이미 밝혀진 의혹은 더 살펴 봐야 한다고 퉁치고 돈거래에 대해서 절대 흔적을 찾을 수 없을꺼라는 강한 자신감도 보이더군요.

이제 잃을게 거의 없는 사람이긴 하지만 어떻게 보면 적진이라고 할 수 있는 팟케스트에 주진우를 상대로 출연한것은 높이 살 수 있겠지만 제발 사법부가 이번에 정신차리고 열심히 일해서 이명박을 꼭 구속 시킬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직도 이땅에서 주진우 기자를 기레기라고 모욕하는 저 이재오와 같은 생각을 가진 적폐세력들이 다시는 얼굴 들고 다니지 못하도록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