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장하다

김어준을 존중해줍시다.

초하류 2018. 6. 11. 08:46

김어준이 현재의 정권이 만들어지는데 특별한 역활을 했다는 것에는 이견이 없을줄 믿는다

그렇지만 김어준이 비판할수 없는 우상이 되어선 인된다는 것도 이견이 없을것이다

그리고 그정도 일을 해낸 사람에 대해 거기에 걸맞는 신뢰와 존중이 필요하다는것도 상식이라고 생각된다





최근 이재명 후보와 김부선씨 사이의 공방이 거세지면서 김어준에게 알고 있는 사실에 대해 말하지 않는다며 비난을 퍼붓는 사람들이 있다

지금 정권이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들이야 김어준이 눈에 가시일 터이니 그럴수 있다지만 문재인을 지지한다는 사람들도 비닌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어 눈쌀이 찌푸려진다

김어준은 절대 비판 받아서는 안된다라고 말하고 싶은것이 아니다. 단지 그가 지금까지 보여준 삶을 대하는 태도나 정의관에 비추어 최소한의 존중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싶다

어떤 사안을 왜곡한것도 아니고 반대편으로 돌아 선것도 아니다. 단지 그가 알고 있을것으로 추정되는 어떤 사실을 언급하고 있지 않을뿐이다. 김어준에게 그정도 재량권도 인정할수 없다는 것은 지나치다

치정 문제처럼 개인적인 문제가 타자의 입으로 증명 되는 법은 없다. 이것은 당사자들 간의 문제이고 개인적으로든 법정에서든 스스로 풀수 밖에 없는 문제다.


김어준은 누가 시키지 않아도 누가 처다 보지 않아도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일을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묵묵히 해 나가는 사람이다. 나는 그를 존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