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관점
지금 서울의 어떤집을 사더라도 10년 후에 그 집이 구매한 가격의 2배 이상이 될 가능성
vs
코스피 특정 주식 혹은 코스피 지수가 10년 후에 지금의 2배 이상이 될 가능성
투자 여력 관점
꼭 필요한 집을 사는데 동원할 수 있는 자금
vs
투자만을 위해 운용할 수 있는 자금
투자 안정성 관점
지금 서울의 어떤집을 샀을때 10년 후 절반 가격으로 떨어질 가능성
vs
코스피 특정 주식 혹은 코스피 지수가 10년 후 절반 가격으로 떨어질 가능성
투자의 수익률이라는 관점에서 보자면 부동산 보다 주식이 높을 가능성이 크지만 실제로 주식에 투자할 여력이 있냐라고 한다면 다른 문제겠죠
자본주의 사회를 살아 가면서 실물자산을 소유함으로써 금융자산 가치 하락에 대한 방어가 가능한데 일반 서민들은 대부분 투자를 위해 자산을 운용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게다가 부동산은 자산중 가치하락 가능성이 가장 낮은편에 속하는 안전 자산이기 때문에 투자에 대한 리스크도 적죠
결국 부동산은 투자가 가능한 경우는(투자로 수익을 기대할수 있다면) 특히 서민이나 중산층들에게는 늘 경쟁력이 높을 수 밖에 없습니다.
정부의 부동산 안정정책 핵심은 집을 사지 말라는게 아닙니다. 유동자금이 부동산으로 지나치게 몰리는 것을 막고 부동산 가격 상승을 물가 상승률 수준으로 유지 시키려는 겁니다.
그럼 박근혜와 이명박 정부와 뭐가 다르냐구요? 부동산과 건설 경기를 통해 경제를 부양하려고한 정부와는 다르죠..
저는 자가로 집을 가지고 있고 후배들이나 주변 사람들에게도 자신이 살 집 한채는 너무 무리하게 대출 받지 않는 범위에서 구입하라고 권하는 편입니다.
집을 구매한다는것은 내가 살면서 원래 필요한 금액을 좀 더 보태서 실물자산으로 만들어 자산을 보호 하겠다는 포지션이고 전세나 월세를 산다는 것은 원래 필요한 금액을 최소화 하겠지만 주택 가격은 앞으로 오르지 않기 때문에 다른 투자를 통해 내 자산을 보호 하겠다라는 포지션이어야 합니다.
자신의 자산은 국가가 보호해 주거나 관리해 주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관리하고 보호 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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