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 7

조커

피지컬은 찌질쩌리 멘탈상태 젖은휴지 고달퍼라 그놈인생 죽지못해 사는차에 진한화장 가린얼굴 보는이도 없는전철 입술모아 촛불불듯 검지당겨 총을쐈네 그린웃음 나간총알 날괴롭힌 그가죽자 일촌광음 깨닳았네 조커라고 불러다오 멱살잡고 하드케리 호아킨은 뺑이쳐도 민밋하다 조커탄생 클리쉐로 기승전결 시작이라 미약하다 감안하고 본다해도 히스레저 비교하면 십구금대 포르놀세

타이탄

일론 머스크, 제프 베조스, 리처드 브랜슨, 폴앨런 미국의 천재적인 갑부들이 자신들의 엄청난 부를 통해 로켓을 만들고 우주로 향하는 이야기 미국이나 러시아같은 거대한 국가가 할 수 있다고 생각했던 우주로 향하는 로켓에 도전하고 발사된 로켓의 부스터가 지구로 귀환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나아가서 화성에 진출해서 결국 인류를 지구이외의 행성에서도 살 수 있도록 하겠다는 꿈같은 이야기를 하나씩 현실화 시켜 나가는 모습은 정말 한편의 드라마나 영화 같다. 기업의 CEO가 실질적으로 도달해야할 기술적 목표를 세우고 그 기술적 목표에 도달하기 위한 세부적인 지식을 가지고 직원들을 독려 하는 모습도 경이로웠다.​ 인류가 달에 처음으로 발을 딛었을때는 내가 태어나기 전이지만 내가 죽기전에 이 천재들이 성과로 인류가 화성..

독서후기 2019.10.28

샤오미 만능 리모콘 등록 제품이 사라졌다

샤오미 만능리모콘을 2016년에 구매해서 잘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샤오미 만능 리모콘을 사용하기 위한 앱인 MI HOME이 몇차례 버전업 되더니 한글화가 되면서 갑자기 등록되어 있던 리모컨들이 사라져 버리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 이렇게 티비 부터 에어컨까지 등록해서 잘 쓰고 있었는데 버전업 되고 나서 한글화 되면서 등록된 리모콘들이 사라져 버렸습니다. ​ 이런 설정이 날아 갔나 해서 리모컨을 추가 하려고 위쪽 플러스 버튼을 클릭해 보니 샤오미 제품만 잔뜩 나오더군요 ​ 잠시 맨붕에 빠졌지만 디코더나 블루레이 플레이어를 쓰기 위해선 기존의 설정을 꼭 되찾아야 했기 때문에 포기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프로필 버튼을 클릭해 봤습니다. ​ 설정 버튼이 있더군요. 눌러 봤습니다. 그러자 지역에 대한..

유럽도시기행 1

유시민 작가님의 신간 그리스 아테네 이탈리아 로마 터키의 이스탄불과 프랑스 파리에 대한 여행기 입니다. 유시민 작가님의 글을 좋아 하는 팬으로써 제가 느끼는 가장 큰 장점은 유시민 작가님의 글은 술술 읽히면서도 핵심을 놓지지 않고 강조하는데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런데 이 책에서는 유시민 작가님의 이런 특징이 오히려 약점으로 작용한것은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 여행 루트 자체가 뭔가 테마를 가진것이 아니라 각 나라의 대표 도시에 대한 이야기이기 때문에 연속성이 없고 사실 이제는 별로 특별할것 없는 사람들이 자주 가는 도시들이기 때문에 새로운 정보가 제공되지도 않기 때문입니다. 유시민 작가님 특유의 날카롭고 독특한 시각 없이 평이한 문장으로 유적지와 먹을것 도시의 모습들의 묘사 등이 특별한 감동을 전해 ..

독서후기 2019.10.21

우리는 조국일까요?

우리는 대한민국입니다. 그리고 대한민국은 우리의 조국이죠 조국을 지지하는 우리들이 원하는 것은 간단합니다. 좀 더 정의로운 대한민국에서 살고 싶다는 욕망입니다. 그런데 아시다시피 정의롭게 사는것에는 비용이 듭니다. 사실 정의롭지 않아도 살아 갈 수는 있거든요. 때로는 귀찮고 스스로에게 손해가 될때도 있습니다. 그래서 정의롭게 살기 위해서는 혹은 정의를 말하기 위해서는 경제적으로도 발전이 있어야 하는 것이겠죠. 좀 더 정의롭게라는 멋진 삶을 살고 싶은 마음 하지만 경제적 이익을 추구 하는 욕망의 크기가 제각각인것 처럼 정의롭게 살고 싶은 욕망도 모두가 제각각 입니다. 혹은 정의롭게 살기 싫은 사람들도 있습니다. 먹고 살기도 힘든데 뭔 얼어죽을 정의야~ 하는 분들도 있죠. 정의가 밥먹여줘? 하며 혀를 끌끌 ..

주장하다 2019.10.14

우리집 개 이야기

​ 어릴적 우리집은 늘 마당이 있는 가정집이었기 때문에 개를 키웠습니다만~~ 늘 믹스견이었습니다. 기억하는 제일 첫번째 개는 검둥이.. 아주 가까이에 세퍼드에 가까운 외양이었는데 네 발끝만 빼면 까만색이어서 이름이 검둥이었습니다. 크기도 크고 밥도 많이 먹고 똥도~~ ㅋ 그런데 꽤 똑똑해서 응가가 마려우면 아주 집이 떠나가라 낑낑거려서 근처 야산으로 데리고 나가면 시원하게 응가를 하던 놈이었죠.. (물론 그 당시는 80년대였기 때문에 아무도 개똥을 치우기 위해서 비닐을 들고 다니지 않았고 저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이놈은 10살 가까이 나이를 먹고 노환으로 죽었습니다. 한 2년 정도 있다가 이번에는 치와와가 아주 근처에 있는 믹스견을 아버지가 얻어 오셨습니다. 눈이 커서 이름은 방울이였는데 2살때? 막내가..

초하류's Story 2019.10.13

경향신문의 기울어진 중립

​ 경향신문 만평입니다. 태풍과 돼지열병으로 사람들이 힘들어 하는데 정쟁만 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는거 같습니다 그런 경향에 묻고 싶습니다. 돼지열병과 태풍 피해를 위해 대통령 이하 행정부는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 전혀 표현 되지 않아도 되나요? 마치 돼지열병과 태풍 피해를 대한민국이 전혀 돌보지 읺는것 처럼 표현이 됐는데 이건 아니지 읺습니까? 긍정적으로 생각해서 정쟁에 열중하는틈에 돼지열병이나 태풍 피해에 사람들이 무관심 한것을 과장해서 그렸다 칩시다 서초동과 광화문 집회를 정말 동일 선상에 놓고 비교할 내용이라고 생각 하시나요? 광화문은 한국당이라고 당명을 적었는데 서초는 민주? 이렇게 적으면 당명이 아닌건데 민주는 뭘 뜻하는거죠? 하긴 서초 집회는 당에서 주도하지 않았으니 민주당이라고 적을수도..

주장하다 2019.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