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많아 지면 노화가 진행 됩니다. 예전에 제가 생각했던 노화라는건 뭐랄까~ 단순히 더 힘이 없어 지거나 기능이 약해 지는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나이가 들어보니 그런거 말고도 문제가 더 있더군요. 대표적인 문제중 하나가 자라야할 털은 빠지고 짧아야 할 털이 마구 마구 자라는겁니다. 그 털중 코털이 가장 문제죠~ 어릴때 교과서에 등장했던 붉은산의 등장인물중 악한으로 묘사에서 등장인물 외모가 코털이 삐져 나왔다는 설명이 등장할만큼 코털은 절대 용납할 수 없으니까요 그런데 코털이 참 그렇죠? 자르기 힘든 콧구멍속 연약한 살속에서 자라나 정리가 참 어렵습니다. 그래서 참 여러가지 도구들을 사용했지만 만족스러우운 도구가 잘 없었죠 이건 직관적이지만 너무 뾰족해서 불편하고 이건 상대적으로 안전하긴 하지만 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