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상식 41

디카 상식 - 핫픽셀군 VS 데드픽셀양

핫픽셀과 데드픽셀은 무엇이고 어떻게 다른것인가 뜨거운 픽셀과 죽은 픽셀이라고 대답한다면 여러분은 기꺼이 "음 유머감각이 대단한데" 하고 필자를 이해해 주실 분은 당연히 없겠지.. ^^;; 자 그럼 우선 핫픽셀에 대해서 한번 알아 보자 핫픽셀은 대부분 3~4초나 그 이상의 장시간 노출에서 발생한다. 왜냐고? 그니까 그걸 이제부터 설명할라고 하는거잖어.. 성질도 급하셔라.. 디지털 카메라는 렌즈로 들어온 빛을 CCD라는 장치에서 디지털이미지로 변환 시킨다. 문제는 이 CCD가 열에 상당히 약하다는 대서 발생한다. 셔터를 개방시키고 있으면 CCD가 움직여야 하고 그러기 위해선 전기가 공급되어야 하는데 그려면 필연적으로 열 이 발생한다. 그러면 우리의 CCD는 열을 받기 시작한다. 그리고 열때문에 CCD의 몇부..

디카상식 2003.12.19

디카 촬영Tip - 뷰파인더는 호구가 아니다.

결혼식장 수많은 신랑 신부의 친구들이 자신의 디지털카메라로 친구의 가장 멋지고 아름다운 모습을 담기 위해서 열심이다. 하지만 뷰파인더 를 들여다 보는 사람은 극히 드믈다. 대부분 자신의 LCD창을 자랑하듯 카메라를 멀찍히 떨어 뜨려 놓고 셔터를 눌러 댄다. 디지털카메라인가 필름카메라인가는 찍는 사람이 뷰파인더를 사용하는 가 아닌가로 판별할 수 있을만큼 일반적인 디지털카메라 사용자들은 뷰파인더를 거의 호구 취급 한다. 하지만 당신이 좀더 나은 품질의 사진을 얻고 싶다면 단언컨데 뷰파 인더를 사용하는 편이 대부분의 경우에서 횔씬 효과적이다. 왜 그러냐고? 자 한번 들어 보시라 뷰파인더로 사진을 찍으면 뭐가 좋을까 안정된 자세 확보가 쉬워진다. 지금 당장 카메라를 들고 LCD창을 한번 봐 보자 카메라를 든 팔..

디카상식 2003.12.03

디카 촬영Tip - 이 사진 어떻게 찍었을까(공연사진 찍기)

이 사진은 어떻게 찍었을까 물론 사진기로 뷰파인더를 들여다 보고 구도 잡은 다음에 셔터를 눌렀다고 말할수도 있겠지만 여러분의 정신 건강이나 저자의 신변에 몹시도 악영향을 미칠것임이 틀림없다. 농담은 잠시 저리 치워 두고 한번 찬찬히 살펴 보기로 하자 우선 사진은 콘서트의 암전 상황에서 촬영되었다. 노래와 노래 사이에 잠시 무대 전체 조명이 어두워졌을때 찍었다는 이야기다. 그런데 사진 아래 메타정보를 보면 알겠지만 조리개값이 8.0으로 저 자의 꼬진 카메라가 지원하는 가장 작은 조리개값이라는걸 알수 있다 조명이 다 내려가고 뒤쪽 스팟만 하나 들어와 있는 상황에서 조리개를 이만큼이나 조이고 나니까 셔터타임을 1/2초 까지 내려도 화면이 잡히 지 않았다. 이 상황에서 여러분은 그럼 조리개를 좀 열면 되지 않을..

디카상식 2003.11.20

촬영Tip-아웃포커싱으로 얼짱 만들기

디카로 가장 많이 찍는 피사체 인물 사진에 대해서 어줍잖게 알아 보도록 하자 위에 예시 사진은 주인장이 직접 찍은 회사 동료로서 본인에게 전혀 허락을 받 지는 않았지만 한참 후배라 별다른 의의를 제기하지 않을거라 사료되어 예제 로 마음대로 사용했다 ^^;; -다른 사람들은 사용하지 말기 바란다. 참고로 저 친구 해병대 나왔고 쌈 무지 잘한다.^^; 인물 사진이든 뭐든 모든 사진에서 가장 중요한것은 조명이라고 내 마음대로 생각한다. 결국은 잘 보여야 잘 찍히는 것이고 잘 보이기 위해서는 조명이 중 요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카메라만 가지고 다니기도 귀차니즘의 압박에서 벗 어나기 힘든 마당에 조명판이니 따위가 있을리 만무하다. 그러니 대부분의 인 물사진은 그냥 자연광 아래서 촬영되는게 일반적이다. 그냥 스넵이..

디카상식 2003.11.17

촬영Tip - 이 사진 어떻게 찍었을까..

오늘은 이 사진 어떻게 찍은건지 어떤 설정으로 찍은건지 살펴 보는 시간을 가져 볼라고 그런다 벌래 먹은 나뭇잎을 나무 아래에서 줌으로 당겨서 찍은 사진 되겠다. 잎 바로 뒤쪽에 햇빝이 들어오고 있는 흔히 말하는 역광 상황이었는데 나뭇잎이 적당한 두께라 해를 가려도 너무 어둡지도 너무 밝지도 않은 적당한 광량을 유지해 주었다. 일반적인 역광이라면 찍으려는 피사체는 그냥 시꺼멋게 실루엣만 나오기 마련이다. 때로는 그런 실루엣을 사용해서 분위기를 표현 할수도 있겠지만 대부분은 후레쉬를 사용해서 촬영하는게 일반적이다. 하지만 아시다시피 나뭇잎은 햇빝에 비치기 때문에 그렇게 어둡게 나오지는 않았다. 촬영의도는 벌래먹은 나뭇잎으로 세어 나오는 햇빝을 잡는것이었는데 어떻게하나 머리를 굴리다 조리개를 최대로 조아서 빤..

디카상식 2003.11.15

촬영Tip - 야간 촬영-실전

자 이제 자신의 카메라가 야간 사진을 찍는데 적합한가를 알아 보았 으니 한번 찍어 보도록 하자. 지난 글에서 살펴 보니 야간 사진 찍 기에 자신의 카메라가 적합하지 않더라 그러면? 포기하던지 업글하 는수 밖에 없다.. 지난번 살펴본 봐와 같이 사실 야간 사진은 얼마나 카메라를 잘 고 정시킬수 있는가 흔들리지 않고 찍을수 있는가가 관건이다. 어떡하믄 카메라를 고정 시킬수 있을까.. ^^;; 삼각대 쓰면 되잖아요 라고 외치는 당신 맞다 정답이다. 그런데 내가 찍고 싶은게 나한테 '저 혹시 삼각대 가지고 오셨어요? 나올때 삼각대 꼭 챙겨서 나오세 요' 뭐 이러진 않는다는거 여러분도 잘 알것이다. 자 그럼 삼각대 없이 야간 사진 찍는 방법에 대해서 한번 살펴 보자.. ^^ 그냥 잘 들고 있기 이건 방법이 없다...

디카상식 2003.11.07

촬영Tip - 야간 촬영 Are you ready?

사진 특히 디지털 카메라의 장점은 언제나 찍을수 있다는데 있다. 하지만 찍고 싶은게 환한 조명 아래만 나타나 줄 수는 없는 법 게다가 남들이 찍은 밤 사진들은 또 왜 그렇게 멋드러지고 색감이 좋와 보이는지.. ^^;; 하지만 밤에는 사진을 찍기가 참 어렵다. 조명이 어두워서 대부분의 똑딱이 카메라는 후레쉬 없이는 눈코입 분간도 어려운 아무짝에도 쓸 모없는 사진만 찍히기 일쑤다.. 난 저 고수들 처럼 멋드러진 야경을 찍는건 불가능 하단 말인가.. 여기에 대한 대답은 딱 한마디 "글쎄다~~~아" 자 그럼 이제부터 자신의 카메라로 멋드러지게 야경을 찍을수 있는지 어떤지 부터 점걸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 보도록 하겠다. 뭐~ 후레쉬 터트리면 되잖아? ^^;; 개구리는 가라 수전증은 없는가 야간에 찍는 사진은 거..

디카상식 2003.11.04

촬영Tip - 반셔터의 힘

왜 같은 기종인데 내가 찍은 사진들은 이렇게 다 촛점이 안 맞나 수전증이 있는것도 아닌데.. 이러신 분들을 위한 작은 팁.. 반셔터 쓰는 법.. ^^ 반셔터 쓰는 습관만 붙어도 최소한 촛점 안 맞는 사진을 찍을 염려는 거의 사라진다고 보면 된다. 그럼 이 반셔터는 어떻게 쓰는걸까 까지는 애교로 봐줄수 있지만 반셔터라는게 어디 달려 있는걸까? 라고 물으면 대략 낭패.. ^^;; 반셔터 쓰는법 찍을 대상에 카메라를 들이 댄다 셔터를 반만 누른다. 카메라가 촛점을 잡을 시간을 준다. (기종에 따라 다르지만 거의 1초 안에 끝남) 찍는다. 보시다 시피 반셔터라는건 무지하게 간단하다. 하지만 역시 어떤 싸 가지 없는 일부 똑딱이 카메라들은 반셔터를 지원하지 않기도 한다. 자신의 카메라가 반셔터를 지원하지 않으면 ..

디카상식 2003.10.31

디카 상식 - ISO가 머라 카드나

이제 카메라를 골랐다면 찍어야 할텐데.. 왠 노이즈가 이렇게 심하냐고 카메라 탓을 해대고 있는 당신 혹시 ISO라고 들어나 보셨는가 모르신다면 자 이제부터 ISO가 뭔지 한번 알아보자 물론 ISO1988 획득 어쩌고 할때 그 ISO와 동일한 International Standards Organization의 이니셜이다. 번역하자면 대략 국제 표준 규격쯤~ ^^; 그럼 뭐에 대한 표준 규격인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일반적으로 이 바닦에서 ISO라 함음 필름의 감도에 대한 표준을 이야기 하는 거란다. 디카에는 필름을 안쓰는데 왠 필름? 하시는 개구리 여러분.. 너무 앞서 가지 마시고 일단 들어 보시라.. 디지털 카메라에는 필름 카메라의 필름 대용으로 CCD라는 장치를 사용한다. 여기에 비치는 형상을 각자의 디..

디카상식 2003.10.29

디카상식 - 나에게 꼭 맞는 디지털 카메라 고르기 - 중급

디지털 카메라를 사용하다 보면 이래 저래 업글병이 도지기가 쉽다. 처음엔 그냥 스넵용으로만 쓰려고 했지만 여기 저기 디지털 카메라에 관련된 웹사이트를 기웃 거리다 보니 아는것이 많아 지고 맘먹고 한번 찍어 보려면 자신의 똑딱이 카메라로 시도해 볼수 있는 펙터가 너무 좁다는것을 깨닫는다. 줌도 신통 찮은거 같고 접사는 남들 반도 안돼는데 다가 디테일도 떨어지고 색감도 안사는것 같아 사진찍기가 싫어지고 머릿속에는 온갖 모델의 카메라가 한시도 떠나질 않는다. 하지만 가진 돈은 한정 되 있고.. 맘 같아서는 SLR카메 라라도 사고 싶지만 돈이 허락질 않는다.. 한마디로 실력없어 못찍는건 참아도 내 카메라가 안 따라줘서 못찍는건 못참는 그대 이름은 중수 되겠다. 지금 글을 끄적 거리고 있는 필자 자신이 속한 그룹..

디카상식 2003.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