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장하다

장자연, 김학의, 버닝썬 철저조사 지시의 의미

초하류 2019. 3. 18. 18:02

문재인 대통령이 장자연, 김학의, 버닝썬에 대해 검경의 명운을 걸고 철저히 조사 하라고 지시했습니다. ( http://m.hani.co.kr/arti/politics/bluehouse/886336.html#cb )



저는 이번 문재인 대통령의 지시와 이 지시로 인한 수사 결과가 단순히 3가지 개별 사건에 대한 해결 보다 훨씬 더 큰 의미를 지닌다고 생각합니다

이 3가지 사건은 단순히 권력이나 언론, 돈이 있는 몇몇 범죄자들이 일으킨 사건이 아닙니다

세 사건 모두 범죄자가 조직적으로 연계되어 있고 피해자를 법 위에서 착취하고 폭력을 가했습니다.

정치권력과 언론 검찰 등 우리 사회를 유지하는 근간이 되어야 할 조직이나 힘이 법치국가인 대한민국에서 법을 무력화 시키고 흉악한 범죄를 아무렇지도 않게 저지른겁니다.

그리고 이런 일들은 돈을 최고로 하는 이명박 정권이나 최순실에게 나라를 던져 버린 박근혜정부에서 아무런 문제없이 자행 되었고 조선일보와 재벌, 차관, 일게 아이돌 출신 사업가로 점점 보편화 되는 양상입니다.

만약 문재인정부가 아니라 자유 한국당이 계속 정권을 잡았다면 어떻게 됐을까요?

지금처럼 꼬리 자르기가 의심되는 상황이 아니라 경찰총경이 저 엄청난 마약 및 특수강간 등의 범죄를 덮어 줄수 있는 그런 나라가 되었을지도 모릅니다

범죄와 언론 검찰 정치가 결탁해서 자신들의 삐뚤어진 욕망을 마구 체우고 힘없는 일반인들은 그들의 눈에 뛰지 않기만을 바라는 처참한 나라가 되었을지도 모릅니다.

멕시코나 중남미 국가들이 거대한 마약 카르텔에 공권력이 무력화 되는 일들이 우리나라에서 벌어진다고 상상해 보면 지금 우리가 말하는 핼조선은 그야말로 애교인 상황이 되는 겁니다

문재인 정부의 지금까지 행보는 우공이산이라 할수 있습니다.

실행 불가능한 목표라 하더라도 꾸준히 정석으로 노력해서 결국 깜짝 놀랄민한 성과를 만들어 냈습니다

일촉즉발의 남북관계를 개선 한다며 베를린 구상을 발표했을때 너무도 커보이는 목표와 함께 너무나 뻔한 실천 방안으로 주목 받지 못했지만 결국 지금 엄청난 진전을 일구어 냈고 누구도 잡지 못할것 같던 서울의 부동산도 잠잠해졌죠

이번 문재인 대통령의 지시를 통해서 언론 검찰 경찰 재벌들의 치외법권적인 행태들이 엄벌된다면 우리나라는 지금보다 훨씬 상식적인 나라로 거듭닐 수 있을겁니다.

이런 저런 자신들의 이익앞에 정부와 문재인대통령의 지지율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더 나은 우리의 미래를 위해 조금 더 힘내서 적폐들과 싸워 이길수 있도록 다시 한번 힘을 실어주어야 할때가 아닌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