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하류's Story

업그레이드는 힘들다.

초하류 2007. 1. 12. 17:23
이사 준비가 난리도 아니다. 원룸에서 전세 아파트로 옮길때도 난리 법석 정말 힘들었는데 이번에 낡았지만 드디어 내 아파트로 들어 가는것도 정말 쉽지가 않다.

전세 타이밍 맞추는것도 그렇고 일단 워낙 낡아서 수리를 해야 하기 때문에 수리 하는 갭동안의 갭도 있고 수리를 하자니 세대의 2/3 동의를 받아야 해서 엄동설한 추운날 저녁에 마눌이랑 낮 모르는 사람의 집을 딩동 거리고 허리 숙여 부탁해야 하는것도 무지 힘들었다.

드디어 오늘 동의서를 관리사무소와 구청에 넣었다. 한숨 돌리고 다시 시작 해야 하는 타이밍..

얼른 모든 절차가 끝나고 이사 들어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뿐...

역시나 세상에 공짜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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