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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장 없는 에어팟 사용기

에어팟을 살때 무척 갈등했습니다 너무 비싼데 이어폰이던 헤드폰이던 3~4만원 이상 써 본적이 없는데 너무 돈을 많이 들이는거 아닐까? 길에 다니면서 그렇게 자주 듣지도 오래 듣지도 않는데~ 근데 사고 나니 확실히 편하네요 전 걸어 다니거나 대중교통을 탈때 아주 잠깐씩 생각날때 음악을 듣거나 짧은 클립 같은걸 보는편인데 그때마다 헝클어진 이어폰을 펴는데 너무 시간이 많이 걸렸거든요 그래서 갑자기 어떤 음악이 듣고 싶다가도 귀찮아서 그민 두는 경우도 많있는데 이젠 정말 간편하게 듣고 싶을때 딱 들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그리고 겨울엔 좀 더 편리하더군요. 주머니 손을 넣고 걷다가 누군가와 통화 하고 싶을때 굳이 아이폰을 꺼내지 않고 시리야~ 하도 호출해서 전화를 걸면 되기 때문입니다. 확실히 돈값을 하는 제품..

봉준호 작품중 최애는?

봉준호는 제가 제일 좋아 하는 영화감독중 한명 입니다. 당연히 모든 작품을 디비디와 블루레이로 가지고 있죠. 물론 발매되지 않은 기생충과 발매할 가능성이 없는 옥자는 재외하구요 그의 작품은 모두 사랑합니다. 누군가가 그의 영화중에 최고 작품을 3편만 꼽아 달라고 부탁 한다면 제겐 너무힘든 일일겁니다 그리고 그 세편안에 입봉작인 플란다스의개를 꼽는건 더 쉽지 않은 일일 겁니다 그런데 그의 블루레이와 디비디중에 가장 여러번 본 작품을 꼽아 본다면 단연 플란다스의개입니다. 코멘터리를 가장 많이 들은것도 플란다스의 개구요 왜 그럴까요~ 뭔지 모를 풋풋함? 살짝 어설픈듯하지만 역시 디테일한 연출. 상업영화와 독립영화가 공존 하는거 같은 이질적인 느낌이랄까요? 만약 가장 많이 본게 최애작품이라고 한다면 제게 봉감독..

카테고리 없음 2020.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