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3/03 2

싸이코지만 괜찮아

자폐와 살인, 반사회적 인격장애 그리고 정신병원 우울하기만한 주제와 배경 그리고 사건들 전혀 대중적이지 않은 요소들을 모아모아 만든 대중적인 드라마 입니다. 김수현과 서예지의 우월한 비주얼과 자로 잰듯 딱딱 맞춘 편집 실사와 스톱모션 에니를 뒤섞어 만든 현실적이면서도 뭔가 동화적인 미장센 재미있게 봤지만 뭔가 인생 드라마라고 하기에는 조금 부족한 느낌이 드는 이유가 뭘까 생각해 봤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엔 언뜻 보면 파격적인 사건들의 연속이지만 결국 모든 사건들이 예측할수 있는 범위를 벗어나지 않는 인공적인 느낌이 들기 때문 아닐까 한번 생각해 봤습니다. 말끔한 만듬세만으로도 볼만한 가치가 있는 드라마라고 생각됩니다. 혹시 아직 안 보셨다면 추천해 드려요

아파트값이 너무 올라서 힘들다며 현정부를 비난 하시는 분들께 물어 보고 싶네요

아파트 가격이 낮을때.. 마음만 먹으면 살 수 있었다고 말씀 하시는 그때.. 왜 아파트 안사셨나요? (그때 사셨으면 좋았을껄. 자매품 삼성전자 주식 그때 사셨으면 좋았을껄도 있습니다..) 그때는 안 사셨는데 지금은 왜 그렇게 사고 싶으신가요? 그때와 지금의 차이는 아파트가격이 오르고 있다는 차이 뿐인거 같은데.. 지금 아파트를 사셔서 얻고 싶으신게 뭔가요? 자산의 증식인가요 아니면 의식주의 안정인가요. 아파트값이 오르면 나라와 민족에 악영향을 미치니까 안사고 그러셨던건 아닌거잖아요? 그때는 자신이 판단하기에 집 사는것 보다 전세 사는게 경제적으로 더 이득이라고 판단 하셨기 때문 아닌가요? 왜 아파트 사질 못하게 대출 규제하고 규제 정책 자꾸 만드냐며 분통을 터트리면서도 현 정부의 규제가 아파트 가격 상승..

주장하다 2021.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