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선수가 4강 진출 후 인터뷰를 했습니다. 언론의 태도와 김연경의 대응이 뭐랄까요.. 좀 씁쓸하달까.. 김연경 수준의 선수에 대한 존중이나 대우는 찾아 볼 수도 없는건 당연한 거고 질문 수준이.. 이른 시간인데도 관심이 대단했다. 네이버 실시간 100만명을 계속 유지했다.. 엄청난 응원을 받고 있는데 좀 감사하다는 생각..(말꼬리 흐림) 여기에 김연경의 대답은 대선수에 걸맞는 품격과 배구에 대한 긍지를 잘 보여줬습니다. 오늘 경기는 많은 사람들이 볼만한 경기였다고 생각한다. 배구인의 한명으로써 이런 경기를 보여 드릴 수 있는것만으로도 저희는 기분이 좋고 그렇지만 저희에게는 아직 남은 경기가 있기 때문에 끝까지 해서 많은 분들이 바라는 그런것들을 이룰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봐주고 응원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