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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 딸아이 4번째 자전거

딸의 첫번째 자전거는 직장 동료에게 나눔 받은 세발자전거였습니다. 유모차를 일찍 거부한 딸아이가 한참 즐겨 탔었죠 4살무렵이되자 지인에게서 나눔받은 분홍색 자전거로 기변을 했습니다. 보조바퀴가 달린 두발 자전거였습니다. 이 자전거로 두발자전거도 도전해서 성공했습니다 이 자전거를 타다 너무 작아져서 조금 큰 자전거로 바꿔서 3학년까지 탔습니다 그리고 사실상 딸아이의 첫번째 자전거를 샀습니다. 지금까지는 모두 나눔 받은 자전거였으니까요 일단 자전거 색은 탈 사람이 좋아하는 민트색으로 결정했습니다. 놀러갈때도 가져 다녀야하니까 폴딩 되는걸로 하고 마지막으로 다루기 쉽도록 조금이라도 가볍게 바디는 알루미늄으로해서 제품을 찾다가 삼천리 퓨리티 자전거를 구매했습니다. 민트색이 잘 없어서 2~3번 구매 취소 당하다 ..

몇번이나 되풀이해서 보는 영화

인생을 통털어 꾸준히 좋아한 몇가지가 있습니다. 영화도 그중에 하나 입니다. 제 인생에서 처음으로 기억되는 영화는 아버지와 함께 대구 오스카 극장에서 본 원더공주란 만화영화였습니다. 다른 부분은 기억나지 않지만 커다란 뱀 로벗의 머리가 분리되어 날아가는 모습이 아직도 기억이 납니다. 그후에 아버지가 가족들과 심야극장에 몇번을 대리고 가서 킹콩도 보고 ET도 봤던 기억이 나네요 중학교 이후로는 본격적으로 친구들과 영화를 보러 다녔습니다. 아무리 재미있다는 입소문이 있더라도 꾹 참았다가 한달이나 후쯤 토요일에 조조로 들어가 두번씩을 보고 나왔었죠 많은 영화들을 봤고 좋아 하는 영화도 많기 때문에 가장 좋아 하는 영화를 꼽으라면 늘 주저되지만 가장 많이 본 영화를 꼽으라면 몇편의 영화를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초하류's Story 2021.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