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책을 만난다는건 참 힘든 일이다. 왜냐하면... 음.. 잭을 잘 읽지 않기 때문이다. ㅎㅎ
어쩌다 만난 재미있는 책은 그야말로 인생에 활력을 가져다 준다.. 엘리건트유니버스도 그런 책인데 초끈이론이라는 현대물리학의 화두를 비교적 쉽고도 흥미진지하게 설명해 주는 책이다.
아주 두껍고 무거운 책인데 나의 얼래벌래 덕분에 대구 내려가는 길에 그걸 또 구지 읽겠다고 가져가서는 KTX에 태워서 수취인도 없이 어디론가 보내 버렸다.. T..T
계속 다시 구입 해야지 해야지 하다가 드디어 어제 다시 구입했다.
책꽃이에 다시 꽂아 놓고 나니 마음이 뿌듯하다.. ㅎㅎ (가장 최선은 잃어 버리지 않는 것이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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