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고 떠들다 찍어도 비오는 창밖은 늘 우울하다.
친구들과 유쾌하게 떠들면서 찍은 사진이지만 멋 훗날 이 사진을 봤을때
과연 그 유쾌한 느낌들이 얼마나 살아 있을까
어느 디지털 카메라 광고 카피 처럼
기록은 기억을 지배하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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