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발하라리의 최신작.인간은 이야기를 공유하는 능력으로 지금의 위치로 올라섰다라고 주장하는 사피엔스로 설득력 있는 빅히스토리를 펼쳐 보여 전 세계적인 호응을 만들어 냈습니다.그 이후 발표한 호모데우스와 21세기를 위한 21가지 제언은 개인적으로 사피엔스의 확장판 혹은 첨언 정도로 느껴졌습니다. 그렇지만 이번 넥서스는 거기서 한발 더 나아가는 느낌입니다.사람들이 만들어낸 이야기를 공유할 수 있기 때문에 만들어낸 유대감과 거대한 협력조직. 오직 인간만이 가능했던 이 능력에 인간이 만든 AI가 개입하기 시작했고 스스로 이야기를 만들고 자신의 이야기와 함께 사람들의 이야기중 자신이 원하는 목표에 맞는 이야기를 취사선택해서 추천 할 수 있는 AI 능력을 경계해야 한다는 이야기 입니다.하긴 유튜브 알고리즘이 한번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