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 사언절구

변호인 사언절구

초하류 2014. 2. 3. 17:20


가방끈은 짧았으나 머리하나 똑똑키로
육법전서 모아놓고 인첸트를 시전하니

상고나온 캐촌놈이 판사자리 앉았는데
명옐랑은 나는싫소 요즘세상 돈이양반

흙묻으면 좀어떻노 똥묻으면 또어떻노
금고차고 집돋우고 툭툭털면 그만이지

누가봐도 그분얘기 사람들이 몰리는데
천원돌파 그랜라간 천만돌파 거뜬한데

최고속도 돌파에도 언론잠잠 별말없고
주연배우 소개글에 급전운운 어이없다

우는사람 싫은사람 가슴아픈 사람들아
좌든우든 좋든싫든 이거하나 분명한데

그분가슴 뜨거웠고 많은사람 공감했고
낮은곳에 임하였고 목숨걸고 싸웠으나

우리욕심 너무컷고 반대파는 막강했고
성과높지 못했으나 평가너무 박했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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